최근 뉴스 1면이 도배되는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이것이 나의 이야기라고 하지는 않겠다.

나의 이야기일 경우는 내가 경찰한테 불려가기 때문이다.

몰카가 다시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며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글을 쓴다.

몰카를 처음 찍은 것은 동방에 여사친과 같이 있을 때였다.

학관 2층 동방은 굉장히 좁다.

외부에서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나는 당시 여사친과 단 둘이 공부할 기회가 많았다.

여사친은 공부를 못해서 내가 과외를 해주었기 때문이다.

공부를 잠깐 쉬며 여사친이 동방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쩍벌로 않아 있었다.

당시 여사친은 흰색 티에 청색 핫팬츠를 입고 있었고 나는 무언가에 끌리듯이 무음 카메라 앱을 다운 받았다.

단 5초만에 깨끗하고 섹시한 여사친의 허벅지 근육을 내가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가 처음 찍은 8장이 나의 몰카였다.

그 이후 몰카를 때때로 찍었다.

여사친이 가슴이 컸기에 딱 달라붙는 상의를 입을 때 몰래 찍고는 하였다.

그 몸의 라인은 내가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봐온 어떤 야한 동영상도 그보다 아름답지는 못했다.

한 번은 여사친이 장염이 생겼다고 하여 내가 죽을 사주었다.

여사친은 동방 소파에 앉아있었고 죽을 소파에 놓은 채 내가 뚜껑을 열어주고 있었다.

그 때 여사친의 X지 냄새가 났다.

그게 X지 냄새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당시 나는 여친이 있었다. 여친에게 무릎베개를 할 때 나는 그 냄새가 여사친에게도 났다.

그 냄새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그래서 나는 여사친이 화장실을 갈 때 따라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

단정하고 고귀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그 아이가 벗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와이셔츠와 스키진 속 가려진 그 몸을 내가 볼 수 있었다.

여사친과 나만 아는 그 모습을 내가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그녀의 비밀은 나만의 것이다.

양덕 대형 마트의 2층 화장실은 사람들이 거의 안 온다.

상권이 망해서 미용실 밖에 없기 때문이다.

평소 나의 머리를 잘라주던 미용사가 화장실을 갔다.

그 친절하고 맑은 웃음의 미용사의 비밀도 내가 가져야겠다 마음 먹었다.

걸리지 않았다. 완벽하게 성공했다.

pornhub의 그 어떤 영상도 이보다 나를 흥분시킬 순 없었다.

하루 3번이라도 뺼 수 있었다.

결국 나는 나의 뇌를 무한히 자극하는 마약에 빠져버렸다.

그러다가 결국 학교 화장실에서 잡혔다.

운이 안 좋았다.

학교에서는 정학을 받았고 벌금을 냈다.

그 후 아무도 모르게 학교를 졸업했다.

구글 드라이브에 숨겨놨던 그 사진과 영상들은 아직 보고 있다.

이것은 나의 훈장이고 마약의 순수한 결정체이다.

200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끊을 수가 없다.

이제 그녀들은 나의 완벽한 이상형이다.

죽을 때까지 그녀들을 사랑할 할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수천만원을 써서 여사친의 모든 것을 알아야겠다.

여사친과 나만 아는 또 다른 비밀을 내가 소유해야겠다.

이젠 멈출 수가 없다.

그녀는 내 이상형이고 삶의 목적이니까

이것이 나의 행복이 되어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