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와 신용의 한화 구단 이야기 10가지들

1)        자체 슬로건으로 삼은 故 김종희와 김승연 회장의 철학으로 3번째로 은퇴식이 많은 구단. (가장 최근의 은퇴식은 박찬호인데, 김태균과 송창식의 은퇴 행사를 열면 갱신됨)

2)        기나긴 암흑기를 거쳤지만 팬들이 1점을 내도 열렬히 응원하는 등 팬들도 오히려 탄탄했고, 전국적으로도 팬층이 고름.

3)        이는 최근 2020년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나타나는데, 좋아한다는 응답이 10개 구단중 5위, 하위권에서 가을야구를 간 후 지금은 리빌딩을 하고있지만 명실상부 인기구단이라고 자부 가능

4)        항상 에이스 투수와 강한 4번을 보유했던 팀. 창단 초기에는 유승안과 이상군+한희민, 이후에도 장종훈과 한용덕, 송진우 그리고 로마이어와 정민철, 김태균과 류현진 등.

5)        개그수준으로 많이 쓰이지만 이 글을 작성한 사람은 어느쪽도 다 즐김. 그리고 팬들의 충성도도 높음. 2013년 한화가 꼴지하는 와중에도 오히려 야구를 챙겨본 사람들도 늘었고, 김성근 감독 부임하고 팀 내에서 긍정적인 면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올라감, 흥행도 대박남

6)        한화이글스 브랜드웹툰 '오렌지 모먼트', '나처럼 던져봐' 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됨

7)        지금은 약체팀이라고도 불리지만, 원조시즌엔 팬들도 강성(...)했고 야구단도 강성했음. 모기업을 대표하는 화약답게 '다이너마이트 타선' 을 앞세워 정규시즌 페넌트레이스 1위 두번, 김영덕 감독 재임 시절에는 6년간 한국시리즈 진출만 4번 했을만큼 강했음. 한국시리즈 우승한 한화보다도 강했던게 원조 빙그레 시절.

8)        1번에서 의리와 신용을 중시한다고 했을 때, 가슴아픈 이야기지만 故 진정필 코치가 백혈병으로 투병했을 당시 김승연 회장이 치료비를 모두 부담했고, 장례비까지 모두 지원함. 마찬가지로 최동원 코치가 암으로 타계했을 때 4년간(2001,2006~2008) 코치 생활을 한 인연이 있었기에, 임직원이 상을 당한 경우에 준하여 지원을 해 줬음.

9)        2012년 박찬호가 KBO에서 뛰기 이전, 복귀했을 때 본인이 먼저 백지위임장을 건넸는데 결국 최저연봉을 받고 뛰었지만, 한화 구단과 박찬호 모두 유소년 야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함.

   10. 수리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