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화에 맞는 감독은 김태형이었어

간단한 일례로 최원호 - 류현진 관계를 봐라

내가 무슨 류현진이 감독 위에서 논다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최원호 감독이 류현진 품기엔 벅차 보이지 않냐?

최원호는 류현진 투수 교체할 때도 눈치보고

류현진이 ABS로 뻘소리를 해도 대변인 노릇이나 하고 있는게

감독이 아니라

마치 제이크의 통역사 느낌이다

한마디로 감독의 카리스마 장악력이 부족해 그릇이 안 돼.

김태형 정도면 류현진이고 뭐고 그냥 선수 1로 보겠지

근데 김태형은 자기랑 전혀 안 맞는 그 김태형마저 눌러버리는 롯데선수단에게 깔리는 중이라 뒷북이고

현재 야인 중에 보스형 감독 최고는 김기태다.

김기태는 김태형 상위호환이야.

김기태가 오면 경기 폭망 중인데도 헤헤 거리는 장민재 문동주 이런 분위기부터 잡을 거고

특히 한화가 폭망한 타격 - 이것만큼은 제대로 살려놓을 거다

김기태가 타격코치로는 특급재능이야

얘는 하나의 자기 타격스타일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선수에 따라

그선수의 자질 재능의 한계까지 다 생각해서 맞춤으로 지도를 해준다

너는 이정도가 한계니까 이런 식으로 쳐라

요렇게 가르침

그래서 팀 타격 전반적으로 확 올려놓는 감독이다

데려다 쓰면 한화의 문제 많이 해결해줄 거다

기아 그 못하던 팀을 바로 손봐서 우승시킨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