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센에서 이 좆같은 조선것들하고 엮이며

어린시절부터 이 나이 처먹도록 살면서

갈수록 성격이 더 흉폭해지고 분노가 가득 차 가면서

이상하게 변해가는걸 느낀다.

생각에 잠길때 한번씩 3인칭 시점으로 바라보면서

스스로 성찰해보려고 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소름이 끼친다.

난 원래 천성이 이렇게까지 흉폭한 사람이 아니였다.

물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수준의 추악한 본성은 있었겠지.

인간의 파괴본능 이라거나 그런거.

하지만 이건 다르다.

나라는 인간은 그냥 겁이 많은 사람이였고, 전투적인 성격도 아니였다.

화는 많았어도 다른 사람한테 싫은소리도 잘 못하는 성격이였고

말싸움같은거 아예 하지도 못했었다.

호기심 많고 순진했었다. 내 과거를 돌이켜보면 정말 그랬다.

물론 세상물정 몰라서 말싸움 못하는것도 있었겠지만...

한마디로 이 추악한 헬조센징들 앞에 나는 그냥 호구새끼였던 것이다.

이런 순진해 빠지고 본성이 착한

한마디로 어리숙한사람은 추악한 괴물놈들 조센징같은 새끼들 앞에선 먹잇감일 뿐이다.

하지만 아까도 언급했지만 난 화가 많기도 했다.

이게 악순환을 일으켰는지 학창시절엔 그렇게 겁이 많은데도 싸움을 벌이는 일이 잦았다.

헬조센것들이 사람 미쳐버리게 하는데는 아주 달인들 이잖아.

오죽 고통스럽고 못참을정도로 몰아붙이면

그 겁많은놈이 주먹질까지 하면서 피터지게 싸우게 됐겠나?

아마 지금 같은처지에 놓여도 제정신 아니게 될 것 같다.

학창시절 뿐만 아니라 조센징들의 좆병신같은 문화나 성향이

나랑은 전혀 맞질 않았다.

이게 사회생활 하고 나이들면 나아질 줄 알았다.

전혀 아니였다. 오히려 성격은 더 공격적이고 흉폭하게 변했고, 단지 사회생활 적응 레벨이 조금 더 높아진 것 뿐이다.

지금은 오히려 나이먹고 성인이 됐는데도

더 공격적으로 변해서

새치기라도 당하면 큰소리로 "별 개나소나 다 새치기하네."

라고 입밖으로 내뱉는 지경에 이르렀다.

옛날의 나였으면 상상도 못할 공격적인 언행이다.

이 말 뱉고도 내 본성은 남아있는지 내 스스로 깜짝 놀란다.

'내가 이런행동을 하다니..'

소름이 끼친다. 이건 자랑스러워 할 일 따위가 아니다.

얼마나 헬조센징들 추악함에 분노가 쌓이고 쌓였으면

사람이 이렇게 망가질까? 내가 정말로 미쳐가고 있는 것인가?

내 끝은 도데체 어떻게 될까?

진심으로 미래가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분노가 사람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는게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