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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궁금해 미치겠네..천룡팔부랑 신조협려관련 질문이랑 감상문... (스포 없음)

사고치지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8.15 21:27:54
조회 585 추천 0 댓글 6


뭐 신조야 스포 있어도 상관없으니 제목은 신경끄고..

얼마전에 신조 관련 질문올릴때 양과가 홍방주님이랑 구양봉 죽었다는 말 어디서 했냐고 물었더니 누가 금륜법왕님이랑 난석진에서 싸울 때 말했다는데 방금 다시 찾아보니 양과가 황용 충격먹을까봐 죽은건 빼놨다고 나오던데?

도대체 어디서 말한거야?

천룡팔부에서 일양지 일양지 일양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야!!!!!

아 김용 이양반.....

이름은 꼭 탈북자 같은 양반이 설정 완전 말아먹고 있네...

김용 소설은 싸우는 부분은 빼놓고  사랑싸움 하는거만 읽어도 흥미진진

그리고 지금까지 읽은거만 가지고 판단하긴 뭐하지만 얻어맞고 병-신되고(유탄지) 화낼수록 좋아하고(양과) 싫다해도 목숨 걸고(단예) 손가락 자르면서 맹세하고는 그래도 ㅂㄱㅂㄱ(윤지평, 견지병) 독침날리고 눈뽑고(아자) 미-친-놈이라도 따라다니고(아벽) 살점 물어뜯고(마부인) 좋아 한답시고 팔자르고(곽부) 등등등...김용 소설에서 제일 매력적인 부분은 비정상 적인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선생-학생

용녀, 양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소재였던 것. 장애인 제자와 늙지 않는 순진한 미녀선생의 으흐흐...

양과가 화내는 모습 보는게 좋다고 할때 김용이 신필이라는 것을 느꼈다

-하렘 건설기

단정순(공식상으로 6명. 왕부인이랑 다화산장에서 죽은 4명이랑 마부인) 양과(5명, 정영 육무쌍 곽부 곽양 용녀) 단예(3명 종씨, 목씨, 왕씨, ) 소봉2명(아자 아주)양강 (목염자랑 누구 였는데)

그리고

허죽(수십명!!!! 나이대도 다양한데다가 네쌍둥이까지!!!! 거기다가 주인님주인님 거리는데... 하앍하앍)

개인적으로는 허죽이 인생의 승리자. 아미파 장문인 영씨는 명문정파라는 제약때문에 제외.

-다각관계

화쟁 곽정 황용

공주랑 땅부자 딸이랑 고민했지만 튕기는 맛이 없는 화쟁의 패

아주 소봉 아자 유탄지

아주랑 소봉은 그냥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아자는.... 아... 너무 가슴아프더라...곽부나 아자나 둘다 개념없는 개년들 이지만 곽부는 대협딸에다가 개방방주 남편도 있는데 (야율씨가 된거 맞지?)아자는 눈뽑기... 어흐흑..... 소설이 끝나고도 곽부는 "좋아하면좋아하는거지 왜 애먼사람 팔을 짜르고 지럴이여 지럴은"소리 나오는데 아자는 그냥 가슴아프더라... 아무래도 곽부는 마지막에 미안하다고 해서 포스가 떨어졌나봐. 아자는 지금까지 한거 뉘우치지도 않고... 마지막에 이제 남한테 빚진거 없다고 할때는 캐 감동.... 유탄지는 단지 맞는거 좋아하는 마조히스트 변태(물론 아자나 곽부의 행태가 정당화 될수는 없어. 이건 분명해)

아벽 모용봉 왕어언 단예

뭐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니 다행이지만.. 뭐 아벽이랑 모용봉 미친남자랑 그 남자를 돌보는 여자는 별 감동 못먹었고...(사실 이것도 캐감동이었지만...) 왕씨소저는 진짜 개년. 시골 할마씨들이 드라마 보면서 개년개년 시-발-년 거리는 심정을 알겠더라.

밑에 글에도 적었지만 인물들 감정 무시하고 정황만 가지고 살펴보면

1  고종사촌오라버니 걱정하고 있을 때 단예랑 만남(아직 단예는 단지 정원사)

2  이리저리 여행하면서 단예가 목숨바쳐 사랑하는거는 알지만 그래도 모용오라버니만 사랑(아직 왕씨 생각에 단예는 모용봉보다 외모도 떨어지고 어리버리 한데다가 별거 없는 서생 나부랭이. 단예 별거 없는걸로 안다는 대목은 내가 확실히 읽었어)

3  소림사 앞에서 싸울 때 모용복 위험하니까 \'살려줘염!!\' 단예 죽을라 하니까 그런거 없고...있어도 어쨌건 단예만 병-신되고(이때 단왕야 한테 소개를 시켜줬나 모르겠다... 이때나 서하에서 단예가 왕자님 이라는거 알게 될껄.)

4  서하 가서 모용복이 한테 버림받고 자살할때 단예가 구해줌. 물론 아직도 모용오라버니가 우세(이때 즈음 해서 단예가 왕자라는거 슬슬 알게된다. 이미 알았던가? 이때부터 손도 잡아주고 그러지)

5  나중에 모용복 한테 정 떨어지니까 우물안에서 단예한테 낭군님낭군님 지-럴.(물론 단예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먹어서 지만 결과만 놓고보자면 왕어언은 개년.)

나중에는 모용복에 대해서 까먹는데다가 미-친-놈 되니까 시녀한테 넘겨버리고 자기는 단예랑 알콩달콩.

결론은 미녀는 용기있는놈이 얻는게 아니라 스펙좋은놈이 얻는다

정영 육무쌍 곽부 곽양 양과 용녀

어린소녀랑 아저씨의 사랑 이야기도 내가 좋아하는 소재(소봉-아자 등등)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들어서 재미 있더라고.  이런경우 어린 쪽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면 딸들이 나 아빠랑 결혼할래 수준이랑 달라질게 없으니까 대개 소녀쪽이 똑똑한걸로 나오더라고. 그래야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좋다고 앵겨들지..

여선생이라는 매리트가 있는 용녀의 승

담공 담파 조전손이

이 양반들은 별 비중도 없고 뭐 그냥 늙은이들 주책이고 뭐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고 직장도 안정된 담공의 승. (조전손이에 대해서 별 말은 없지만 저런 정신머리를 가진 놈이 뭐 안정된 직장이 있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이추수 무애자 동모

얘들은 무애자는 생각도 안하는데 그냥 둘이서 설레발...

결국 생각도 않던 이추수 여동생의 승

-불륜

구양봉 형수

영화 동사서독 보면 이 소재로 로 눈물 쪽 뽑아 놓는다던데... 나중에 봐야지

도백봉 단연경

그냥 분풀이식 쿵덕쿵덕이 이렇게 큰 결과를 낳을 줄이야...단정순은 캐고생해도(고생이라는건 취소) 아들 못낳고 딸만 낳아서 단예한테 갖다 바쳤는데 단연경은 한방에 성공해서 아들 황제 만들어 놨으니 단연경 승

이 외에도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있지만 아는거만 적은데다가 몇가지는 뺐어

뜬금없지만 난 천룡에 단씨 나온다길래 사조에 하늘에서 덕을 내리신 단천덕 어르신의 조상이야긴줄 알았다...

결론
1. 단씨 일양지 어째서???

2. 홍칠공 이랑 구양봉 죽은거 언제 말했는데? 난석진은 분명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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