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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한국에서 일어난 대격변, 서양이 동양을 누르다

올드보이 2005.10.23 19:59:38
조회 1826 추천 0 댓글 19


라는 이야긴 바로 이탈리아의 자랑 피자 이야기. 본고장이 바로 나폴리라 하오........발전역산 다음과 같고 우리나라에 들어온건 미군과 함께........라고 적혀있지만 저런건 걍 그렇단 이야기고 대중화된건 88년 피자헛의 개점부터이오. 80년대 좆떼리아 뭵도날드 안영감치킨 등 우리나라에서 패스트푸드가 본격시작되었는데 그중 피자도 함께. 90년대부터 우리의 간식은 점령하기 시작한 이 라틴음식은 순식간에 배달의 원조 짱개와 맞먹기에 이르렀으니.........서양이 동양을 누르다! 아직은 짜장면도 만만치않나.... 근데 오천원짜리 동네피자의 등장과 짜장면 대폭 가격인상은 그나마 우위도 위협. 피자......햄버거........안영감치킨........역사가 유구한 거 같지만 겨우 20년도 채 안되려나. 글구 이건 질문인데 이탈리아 이야기가 나왔길래 말인데 중세 시실리에서 프랑스인 학살 이 있었다하오. 프랑스넘이 시실리 여자를 겁탈했다고 열받은 시실리넘들이...... 근데 그 학살방법이 특이하게도 어떤 특정 시실리 단어 아마 이탈리아어 단어를 발음하게 시키고 못하면 프랑스인으로 판단, 죽이는 것이었소. 일본의 관동대학살의 조선인 학살 방법과 너무 유사하지 않소? 어느 특정 단어 발음 여부. 그 사건후 시실리는 스페인의 지배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스페인의 이탈리아 침략은 16세기 니까 대략 중세말기쯤 되겠구랴. 자세한 내막을 아시는 명품햏자들은 관련 내용을 좀 올려주오. =================이젠 세계를 제패한 이탈리아 빈대떡의 역사========================== 이태리를 대표하는 음식중의 하나인 피자(pizza)는 피사의 탑으로 유명한 도시 피사가 발생지라는 설이 타당성이 조금더 있다.고대 그리이스 로마 시대에 모레툼(moretum)이라 하여 이스트를 넣지 않고 그름과 식초를 넣은 반죽을 구워낸납작한 빵에 마늘과 양파를 곁들여 먹은 일반적인 빵이었다. 또한 당시 이탈리아 남부의 나폴리에서는 모레툼과 비슷한 라가노(lagano)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스트를 넣지 않고 납작하게 구워내는 빵으로 각종 야채를 얹어서 먹는 오늘날의 피자와 비슷한 음식이 있었다. 이후 나폴리에서는 시타치아타와 라가노를 복합하여 라가노라는 용어를 일반적으로 사용하였다. 이후에 또다시 나타난 피체아(picea)라는 용어는 이 라가노의 대용어와 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18세기에 접어들어 토마토를 첨가하여 이 피체아라는 말에서 피자라는 신어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점차 모짜렐라치즈,엔초비,각종 오일,마늘 등을 첨가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피자의 원형이 생겨났다. 19세기가 되면서 라드(돼지기름),돼지고기,치즈,토마토 등을 함께 사용하여 일반 대중의구미를 당기게 된 것이다. 1830년 이전, 일반상점에서 오픈에어 스텐드 방식으로 판매되던 피자가 나폴리에서 처음으로 Port' Albs라는 피자 전문점을 개점하면서 피자 대중화의 서막을 알리게 되었다. 점차 피자 전문점이 이탈리아 뿐만이 아니라 구라파, 구미 지역에 확산 되면서 피자는 모름지기 일상적인 음식으로서의 자리를 굳혀 나갔다. 그후 미국으로 건너간 피자는 미국의 상업성과 맛물려서 대량 생산의 기틀을 마련해 피자의 대형매장과 피자의 대형 메이커를 창출 하였다. 한국에 피자가 건너온 것은 해방이후 미군들이 진주 하면서 미군들 주변의 술집에서 부터라고 한다. 그때는 술안주로 먹었는데 그것은 피자가 알콜 분해에 탁월하기 때문에 술안주로 애용 되어 왔고 한국의 김치 처럼 서양의 피자는 그야말로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여기고 있고 실제로 치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오묘하고 탁월하며 발효식품의 극치이기 때문이다. 그 후 피자가 대중화가 되기 시작 한 것은 피자의 대형 매장화와 피자의 배달매장화의 발달로 소비성향을 향상 시켰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입맛에 맞추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급성장하여 시장 규모가 5천억 이상으로 커졌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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