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를 하자면 역갤에 고정닉없이 활동하는 그냥저런 범인중의 하나이다, 알바를 끝내고 현관에 들어오다 내이름으로 온 편지를 발견했다 아직 20대를 막 지난지라 편지에 익숙한 세대가 아니다,  평소 광고지등의 우편를 받지만 문구점에서 파는 힌색봉투에 편지를 적어 보내는 사람은 근래에 없었기에 누굴까 궁금했다 들뜬마음에 보낸사람을 보았지만 일부러 알수없게 한것인지 아주 날림으로 필기를 해서 앞줄의 서울시외엔 읽기가 어려웠다 반면 받는사람의 글씨체는 정상인지라 누군가의 장난이 아닐까 상상하며 편지봉투를 개봉했다 역갤 정모 회비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xxx님외 회비를 내신 21명은 역갤 공지에 뜬것과 같이 오는 7월 8일 금요일에 목정도에서 즐거운 모임을 갇도록 하겠습니다-중략- 이란 편지와 함깨 배의 티켓와 콘도의 숙박권이 들어있었다, 대충봐도 기십만원은 호과할 배편와 콘도였다   이상하군, 난 분명 돈도 내지 않았을 뿐더러 더구나 역갤의 공지에는 사관b의 글만이 있을뿐 정모에 관한글 은 예전이나 오늘이나 존재하지 않았다 이상한 마음에 게시판의 글들을 보니,  아리우스 - 아 좆같네 나한테 편지가 왔다, 핑크 - 어느 항국기가 핑쿠기에게 펴느지를 보내왔어, 마광팔 - 쓰벌 어느 쌍놈이 보냈는지 몰라도 ㄲㄲ싱 , 강희대제 - 송태조옵하는 오나요? 흐믈흐믈 - 아 병신들아 글들을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가 보내 진듯했다 모두들 누가 보낸 편지인지 토론이 벌어졌고 아이네아스는 혹 랄모씨의 모종의 사건(아무도 투표안했는데 투표되어있다)을 들먹이며 랄모씨의 행동이 아닌가 의심했지만 대부분은 랄모씨가 가정주부로 랄블로 돈좀벌어 보겠다는 사상을 가질 정도로 돈에 궁핍할거란 이야기를 하며 랄모씨를 의문의 주최자에서 제외시키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안덕삼과 롬멜등은 혹 송태조를 거론 했지만 충성용감단결이란 닉으로 직접 랄모씨와 마찬가지로 공장에서 하루벌어 하루사는 형편, 궁핍한 삶을 살고있다며 혐의를 완강히 거부했다 드디어 내일이 정모를 맞는 날이 되었다 -계속-     이거집필하던 사람 1화만 쓰고 어디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