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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군란 이후 조선상황(2)

지랄 2006.12.07 20:40:55
조회 243 추천 0 댓글 3


청국측은 일본의 본의를 정탐하려는  예방이었고, 그 동정에 따라서  최종 태도를 결정하려는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한 수작이었다. 그런데 일본의 태도가 청국의 조정에 불찬성인 것을 알아챈 정여창은 군함 위원호(威遠號)로 급히 귀국했다. 정세보고를 하고 본국의 훈령을 받기 위 해서였다. 청국에서는 정여창의 보고와  건의에 따라서 육군  육영(陸軍六 營)까지 추가 동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여창이 군함 두척을 인천항에 남겨두고, 한척을 몰고  귀국한 그 날(29일)에 일본공사 하나부사는 육군소장과 해군소장이 거느리는 군함 네 척과 군대를 실은 수송선 세척으로 당당히 인천항에 들어왔다.  그리고 시 모노세끼에는 이노우에 외무대신이 출장해 있고, 오까야마(岡山)에는 혼성 여단(混成旅團)의 대병력이 대기하고 있었다. 이러한 청일 양국(淸日兩國)의 군사적 간섭과 시위에 대해서  대원군은 자 기의 세력에 당장 철퇴를 내리려는 청국측의 제독(提督)을 더 환영하고 일 본측의 공사(公使)를 더 푸대접했다. 그는 일본보다 청국이 더  자기 정권 을 보호해 주리라고 착각했던 모양이다. 아무리 그가 종래에 일본을 배척해왔더라도 청국이 대원군을  숙청해 달라 는 민비의 비밀 請願에 찬성하고 온 줄 알았으면 어떠했을까? 그러나 공사 관 습격으로 격분해서 온 일본의 위력이 두려워서, 청국의  간섭으로 일본 의 양해 내지는 격퇴해 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런 태도는 그가 뜻밖에 온  청국 군함을 영접하는 정부대표로  병조판서 (兵曹判書) 조영하(趙寧夏)와 공조대신(工曹大臣) 김홍집(金弘集)을  접견 대관(接見大官)으로 내보내서 정중한 예를 표시한데 비해  일본공사에게는 아주 격이 떨어지는 반접관(伴接官) 윤성진(尹成鎭)을 보내서 냉대했던 것 으로 보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원군은 청국 군함의 접견대관으로 보낸 조영하와 김홍집에게까지 이 미묘한 외교 공작에서 배반을 당했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대원군에게 반감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이미 세계 무대에서 후퇴된 청국보다 신흥강 국인 일본에게 더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청국의 마건충 장군과 회담한 뒤에 밤중에 하나부사 일본공사와 비 밀 회견을 자청하고 일본군이 청국군보다 먼저 입경(入京)하라는 권고까지 했다. 그들의 생각은 보기 싫은 대원군의 세력을 일본의  힘으로라도 없애 버리려는 반발에 지나지 않았다. 그들은 청국군 마건충의 본심은 모르고 배일을 주장하는  대원군을 도와서 일본의 세력을 억제 하려는 줄로 알았다. 즉 대원군이 청국에게 표시한 언 사와 대원군에게 의무적으로 보내는 편지를  전해 받고 그런 착각을  했던 것이다. 좌우간 그들까지도 대원군의 실각을 바라고 하나부사에게 "대원군이 정권을 전횡하여 국왕의 의사는 하나도 통하지 않소. 공사가 만 일 입경한다면 일개 대대쯤 병력이래야 위엄이 설 것이요.  우리가 일본군 의 입경을 비밀로 국왕에게 주상(奏上)할 테니 그때를 기다리시오." 이쯤 되면 완전한 이적밀정(利敵密偵)과 다를것이 없다. 민비가  청국군의 파견을 청한 것이나, 이들이 일본군의 입경을 청한 본심은  오직 대원군을 축출하려는 정권 사욕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는 똑 같다. 그러나 어윤중의 일기에는 그 후에도 조영하는 거의 매일같이 청국의 마건 충과 만났다 하니 조영하는 청국에게도  일본에게도 다 같이 대원군  제거 공작으로 암약했다는 추측이 있을 만하다. 하나부사 공사는 조선 조정의 양해도 기다리지 않고 칠월 이일에  일개 중 대 병력을 먼저 양화진(楊花津)에 보내서 대기케 하고, 삼일에는 호위병을 거느리고 밤에 입경해서 진고개의 전 금위대장(禁衛大將)  이종승(李鐘承) 의 집을 숙소로 정하고 들었다. 대원군은 그때까지 서울 시내의 숙사가 미비하다는 핑계로  하나부사 공사 의 입경을 차일피일 연기해 왔으므로, 이에 노한 하나부사는  조정의 초청 도 없이 그냥 들어왔던 것이다. 그렇게 된 뒤에야 당황한 대원군은 하는 수 없이 식료품을  선물로 보내서 환영의사를 표했으나 하나부사는 그것을 받지 않고 도로 보냈다. 그에게는 대원군이 안중에도 없었다. 형식적으로라도 국왕 고종과 직접 담판을 강요 했던 것이다. 138- 함정에 빠진 대원군 하나부사는 칠월 칠일 육해군 사령관을 대동하고 이개 중대의 호위로 창덕 궁으로 들어가 중희당(重熙堂)에서 고종을 만나고 군란 처리에  대한 일본 측의 일곱 개 요구조건을 냈다.   그리고 삼일 이내로 만족한 회답을 해달라고 한 뒤에,  대원군과는 비공식 으로 잠간 만나고 창덕궁을 물러나왔다. 그러나 대원군은 7월  9일에야 산 릉간심(山陵看審)을 핑계로 협상 연기를 통고했다. 이에 격분한  하나부사 공사는 곤노오(近藤) 사무관만 남기고 인천으로 떠나버렸다. 대병력이  있 는 인천으로 철수한 것은 분명한 위협 행동이었다. 대원군은 청국의 마건충에게 밀서(密書)를 보내서 일본측의 요구조건을 알 리는 동시에 하루 속히 서울로 와서 조정해 달라고 애원했다. 이때 청국측은 오장경(吳長慶)에게 인솔되어 증파(增派)된 사천명의  병력 이 군함 다섯척에 실려서 남양만(南陽灣)에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 보다 소수의 일본병은 인천에 주둔하고 있었으므로 그들과의  마찰을 피하 기 위해서 좀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남양부(南陽府) 이명재(李命 宰)와 회견하고 고종에게 정식으로 서한도 상정(上呈)했다. 대원군으로부터 빨리 입경하라는 초대를 받은 청국군은 십일  해질 무렵에 당당히 입성했으며, 대원군도 아들 훈련대장 이재면과 함께 청국군의 숙소 로 제공한 남별궁(南別宮)으로 방문하고 정중한 위문을 했다. 서울과 인천 부근에는 일본군과 청국군이 경쟁적으로 대치되어 있었고, 인 천바다에는 미국과 영국의 군함도 와서 조선의 경동하는  정세를 감시하고 있었다. 이러한 세태이자 <고금미문지사(古今未聞之事)>로 민심이  흉흉했 다. 대원군은 종전의 쇄국정책은 흔적도 없이 그 자신도 청국군에게 일본의 압 력을 조정해 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청국군은 이십일에 대군을 거느리고 입성했는데 일본군의 호위 부대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  부대였 다. "13일에 대원군을 예방하오리다." 청군측에서 찾아가겠다는 통고를 하자, 대원군은 마치 구세주라도 오는 듯 이 국빈대우의 의식 준비와 호화로운 연회를 마련하고 기다렸다. 그날이 되자 오장경, 정여창, 마건충, 원세개 등은 청국 군대가 장안을 점 령한 가운데 위풍도 당당한 기마(騎馬) 모습으로 운현궁 안으로 달려 들어 갔다. 형식적으로는 경의를 표한다는 예방이었지만 대국(大國)의 지배자로 서 속국(屬國)의 소관(小官)을 순찰하러 임하는 태도였다. 대원군의 융숭한 대접을 받은 뒤에 그들 사이에는  의례적(儀禮的)인 필담 (筆談)이 한문으로 교환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으로 "군무에 대하여 상의할 것이 있으니 오흠사(吳欽使) 장중(帳中)까지  왕림 해 주시오." 라는 말을 남겼다. 오장경의 주둔군 진중으로 오라는 명령이었다. "네 고맙습니다." 대원군은 이런 명령조의 호출에  자존심이 상했으나 그들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처지였으므로 혼연한 승낙을 했다. 이때 장안에는 이미 청국군이 쫙 깔려 있었다. 그들은 군란의 잔당을 경계 하고 청국의 대관을 보호하며 장안의 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목이었으나 도 처에서 재물을 약탈하고 부녀자를 능욕하는 등 마치 적국의 서울을 전쟁으 로 점령한 긋이 갖은 행패를 부렸다. 겁냈던 일군은 오히려 온순한데, 믿었던 청군이 장안을 점령하고  이런 오 랑캐 짓을 한다.   "일군의 힘을 빌려서라도 저놈들을 몰아내 주었으면 좋겠다." 백성들은 당장의 피해만 생각하고 청군을 저주했다. 부녀자들은  쥐구멍을 찾아서 숨고, 슬금슬금 성 밖으로 피난하는 사람이 어느덧  몰려서 혼란한 광경을 이루게까지 되었다. 그러나 대원군은 청군 졸개들의 이러한 행패에 항의할 생각은 꿈에도 없고 그들로 하여금 일본을 견재하려는 일념에서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청탁 을 하려고 남대문 밖의 남단(南壇)에 진치고 있던 오장경의 진중으로 찾아 갔다. 오장경과 마건충은 대원군을 정중히  환영했으므로 대원군은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안심했다. 인사가 끝난 뒤에 소위 군무(軍務)를 상의하자던 필담 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선 무섭게 굴던 운현궁 호랑이가 외국군의 함정에 스스로 빠 지고 말았던 것이다. 청국에서는 이미 국왕 고종의 이름으로  민비의 비밀 청원을 받고 있었다.  그것은 불법  군란을 일으키고 정권을 약탈한 그를 죽이든지 청국으로 납치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런 부탁을 받은데다가 현지에 와서 보니 대원군에 대하여 정계나 국민이 지지하지 않는 실정을 알았다. 게다가 청국군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일본 의 태도가 강경하고 무력까지 개입시켜서 소위 <조정>하려는  청국에 대해 서도 노골적인 불만을 표하고  은연중에 위협을 하고 있는데에  당황했다. 일본과는 충돌을 피하면서 조선에 대한 발언권을 일본과 적당히 분배해 갖 는 것이 현명한 외교전략으로 삼고 따라서 청국군은 일본과 흥정하는 미끼 로서도 대원군의 희생이 필요했다. "무모한 군란을 일으킨 원흉 대원군을 우리가 납치해 갈테니, 그  뒤에 조 선의 정국을 안정시키는 것은 동양평화와  우리 양국의 공동이익이 될  것 같다.  이 점을 일본서도 양해하라." 이런 비밀 제안이 청국측으로부터 일본측에게 있었다. "현재로선 대원군에게 책임을 추궁해야지, 그를 귀국으로 잡아  가면 누구 를 상대로 담판을 하겠는가?" 하며 일본측은 불신을 표시했다. "국왕과 직접 하면 된다." "국왕이 무슨 실권이 있느냐?" "대원군만 추방하면 평화외교를 주장하던 여걸 왕후 민부인이 환궁해서 다 시 섭정으로 들어 앉을 것이다." "민비가 살아 있는가?" "살아 있다. 대원군을 잡아 가라고 우리에게 청한 것도 민비의  비밀 연락 이다. 그것이 국왕의 명의로 되어 있고 또 국왕의 본의이기도  하다. 그러 니까 대원군을 납치해 가는 것은 합법적이요, 국왕의 친정(親政)을 도와주 는 우방(友邦)의 도의가 아닌가?  대원군을 지금 상대로 하는 것은 우리나 라에도 불리하고, 조선 국내의 혼란을 조장할 뿐이다." "음, 그럼 귀국의 책임으로 좋도록 하라. 우리와는 관계 없는  일이다. 후 일에도 귀국의 이런 비공식 이야기는 피차 비밀로 하자." 드디어 일본도 대원군을 청국으로 잡아간다는 청국의 제안에 찬동했다. 일 본으로서는 일본에 대한 당면의 적인 대원군에게 직접 항복을 받지 못하는 것이 불만이기도 했으나 생존한 민비가 다시 집권을 하고 종전대로 일본과 의 친선정책을 쓴다면 도리어 시끄럽지  않게 일본의 체면도 서고  실리도 거둘 것 같았다. 그리고 이 문제로 당장 청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싫 었던 것이다. 대원군은 고종과 민비를 비롯한 국내 음모와 일본과 청국의 국제 야합으로 자기를 외국으로 잡아 가려는 것도 모르고 오장경의 군문으로 들어갔던 것 이다. 이런 대원군을 상대로 한 청군  장군의 필담은 의논이라기보다 점점  죄인 심문과 같은 내용으로 발전해 갔다. 처음에는 "귀국의 군제(軍制)가 약해 보이는데 귀국도 삼면이 바다이니 육군보다 해 군을 증강하는 것이 어떻소?" "당연한 말씀이나 국가 재정이 아직 외국과 같은 신식군함을  장만할 여유 가 없소." "일년에 한척씩만 마련해서 삼사년 후에 서너척만 돼도 좋지 않겠소?" "금후에 생각해 보겠소!" 마치 조선을 지극히 생각해주는 듯이 하다가 "그런데, 각하는 이번에 반란을 일으킨 목적이 뭐요?" 하고 갑자기 어투가 취조하는 심문조로 바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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