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안들고 지능안써도 되는게 수렵채취.

바로 그 다음 Level이 농사.

몽골리언들이 머리가 똑똑한 이유가,

몽골땅엔 수렵도 불가능, 농사도 불가능한데,

목축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듯.

하지만, 그래도 해양민족은 못따라가지.

얘네들은 레벨9임.

어쨌든, 레벨 별로 따져봄.

(참고: 모든 직종이 인간의 기본섭취에 필요하다)

레벨 1: 농사

수렵 바로 다음으로 가장 엑세스 하기 쉬운 종목.

그래서, 농사꾼들이 자신들이

'우린 최소한 원시인은 아니다'라고 자랑질 할 수 있는 대목! ㅋ

에... 사실 농사꾼은

항상 원시인과 문명인의 경계선에서 왔다리 갔다리 함.

'경계성 문명인(Borderline Civil)'이라고 해야 하나?

원시인 바로 다음 레벨이 농사꾼임.

자영업에 비유하자면 치킨집같은거임. 수익도 짭잘하고.

그래서 너도나도 개나소나 이거하려 듬.

가장 엑세스하기 쉬운게 농사의 특징. 그만큼, 경쟁도 쎄고.

딱히 머리를 돌려야 할께 없는 종목임.

다만, 옆집 이씨, 장씨 아저씨와 경쟁해야 한다는게 문제.

레벨2: 돼지, 소, 닭,등 가축들

농사보다 살짝 더 난이도가 높은게 돼지 키우고 닭키우는 것.

정확하게 말하자면 얘네들은 목축업은 아니다.

왜냐하면, 돼지, 닭은 손이 덜 들어가고, 일반 가정에서도

그냥 방치해도 잘 크는 특징이 있거든.

돼지 닭 키운다고 목축업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없슴.

그만큼 난이도 레벨이 목축은 어나더 레벨이기때문에,

농사보다 손 댈 수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지만,

돼지, 닭, 등은 가축키우는 농사꾼들이 많음.

레벨5: 목축

농사는 보통 6개월 농사하고 끝나서,

남은 역사시간을 여자 따먹기하는게 농사꾼들 특징인데,

반면, 목축은 최소한 3~4년을 기획해야 함.

농사보다 장기적 안목을 갖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 많이 앞을 내다 봐야 하고, 또 벼처럼 식물이 아닌

움직이는 짐승들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엄청난 공간인식 지능이 발달되어야 하고,

또 이 짐승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함.

돼지, 닭같은 가축들과는 달리,

이 짐승들과 함께 호흡할 쭐 알아야 하고 (특히 말)

하여튼, 하나부터 열까지 엄청 손질 많이 들어가고

신경쓸게 많음.

레벨3: 과수원

목축업만큼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과수원 또한 농사처럼 쉽게 손 댈 수 있는 종목이 아니다.

사과나무는 최소한 5년이 되어야 열매가 나오는 것인 만큼.

그냥, 농사처럼 6개월 일하고 결과물을 곧바로 보는게 아니기에,

굉장히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심이 없다면 절대로 할 수 없슴.

그래서, 과수원 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미 재정적으로

빵빵한 사람들임. 농사꾼들은 보통 영세민들이지만.

또, 농사꾼들처럼 개나 소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이 심하지 않다. 다만, 님이 처음부터 재력이 상위 10%는

되어야 할수 있는 일이다.

레벨9: 어부들의 어업

이건, 걸어다닐 수 있는 땅에서 하는 일도 아니고,

배를 짓는 기술, 목공들 중에서도 난이도 높은 일,

그리고, 항법기술, 어류 잡는 기술또한 남다른 기술임.

그러니깐, 인류가 머리쓸수 있는 모든 기술들이

이 어업이라는 것에 녹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인들이 해물을 많이 먹어서

머리가 좋다고 그러는데, 사실 그것보단 어업 자체가

엄청나게 뛰어난 두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종목임.

쉬운 부분도 있슴. 바다의 수렵.

다만, 그게 엄청난 기술집약적인 해양기술을 습득해야

가능한 수렵이라는 점이 원시인들의 수렵과는 다르다.

또 하나, 본인이 파악한 특징:

농사꾼들이 자주 지들 레벨과 바슷할꺼라고 착각함.

바다위 태양빛에 거을린 피부만 보고, 지들과 비슷하다고

그리 판단 한 듯.

하지만, 농사와 어업과는 그 레벨이 하늘과 땅 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