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raeLGKC4b8?si=8lL6OrZwt59YO6FD
아직도, 동족끼리 총뿌리를 겨누고 대치중인데, 아무것도
안 일어날 것처럼 태평스럽게 사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지.
북한이 예전부터 무슨 선군정치니 뭐니 해왔다고 하는데,
군대가 항상 먼저이고 우선권이 주워진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북한이 무슨 '악독한 군부독재'라고
비판하지만, 사실 이런 상황에선 북한처럼 하는게 맞는거다.
원론적으로는!
1950년 6월25일에 시작된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미국은 종전을 거부하고 있고, 한국은 아예 생각이 없슴.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도 않았으면, 원론적으로 그 국가는
비상조치 전시상황으로 운영되는게 오히려 맞는거임.
그래서, 뭐 김씨왕조 체제 및 권력유지를 위한 핑계거리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던 간에, 북한이
선군정치한다고 하면,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슴.
(이걸, 또 무식한 조센징들이 인민들은 굶주려도 군부만 먹고살리는
제도라며, 그래서 북한은 나쁜놈이라며 개황당하게 퍼뜨리고 다닌거
어렸을때 들었던 기억이 남. 하여튼, 모든 걸 지 저능아 수준으로
이해하려 듬.)
한국처럼 마치 전쟁하고는 거리가 먼 나라처럼 사는게
오히려 이상하고 비정상인 거임. 지금 현재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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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박정희대통령의 탓이 크다.
전쟁이 종결되지 않은 남북 군사대치상황에서 박통이
원했던 것은, 다른 나라들처럼 경제 및 산업의 발전이었거든.
박통이 원했던게 오히려 비정상이었지. 전쟁하는 나라 주제에.
미국이 원했던 대한민국 영토는, 그냥 미군 땡크와 제트기가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중공/북한과 싸우는 대리전쟁터.
그 이상을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않았슴.
발가벗은 산에, 미군애들이 탱크 몰고 놀기 좋은 지형이었거든.
지금 우크라이나처럼, 미국이 바랬던 한반도 또한 전쟁터 theatre.
그러니, 당연히 박통의 경제발전을 쌍수들고 반대했었지.
(무슨, 프레이저 보고서니 뭐니 하는 것은, 최근에 미국 민주당이
마치 지들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발전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생쑈하려고 역사왜곡한 것이고. 박정희를 죽여야 친미파가
살아난다는 계산.)
하지만, 박통은 미국과 가짜 보수들이 원하는 대로 한반도가
그냥 미국의 대리전쟁터로 전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거임.
그건,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계속 거지꼴랑이로
살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었거든. 마치, 교도소의 수감자에게
죽지않게끔만 먹을 것 주는 것처럼.
너희들 죽지않게끔만 먹을거 입을거 줄테니, 그냥 거지꼴랑이
그 이상 되지 말라고 말 하는 미국을 좋은 우방이라 볼 수 없지.
어쨌든, 전시상황인 나라가 비정상적이게 일반 나라처럼
경제발전도 하고, 무역도 하고, 민주주의도 발전시키고,
산업 발전도 하고 그랬던 거임.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해외에서 보면,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이는 거임.
외국인들이 항상 그러잖아. 한국인 니네들은 북한 코앞에 있는 나라인데,
마치 태평성대인 나라 국민처럼 아무 걱정없이 살고 있다고.
이게, 다 박정희대통령이 그렇게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놔서,
국민들이 무감각해져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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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실은 무시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아무리 일반적인 국가처럼 산업 경제발전을 하려고 해도,
북한과의 군사적 Skirmish는 계속 되었고, 1970년대엔
무장공비가 청와대 코앞까지 쳐들어 왔고, 심지어 대통령의
영부인은 조총련에게 암살당하기 까지하고, 대학생들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끊임없이 사회주의혁명을 외치며
데모를 해댔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유신체제'와 '긴급조치'라고 본인은 판단함.
남북한군사대치상황에서, 그래도 정상적인 국가처럼 경제발전
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전시상황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면이
필요해서 만든 시스템이라고 봄.
즉, 유신체제는 대한민국의 "선군정치"였슴.
실제로, 유신체제의 내용을 보면, 이건 간판만 유신체제이지,
정확히 계엄령선포 였다.
계엄령선포가 뭐냐고?
나라가 전시상황에 돌입하거나, 아니면 국가전복같은 위태로운
상황이면, 행정부 우두머리인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헌법은 잠시 그 효력을 잃고, 국회는 또한 해산되고,
임시적으로 행정부/군부가 나라를 통치하고, 또 많은 경우 사법부도
일반적인 법체계가 아닌 군법으로 통제가 된다.
즉, 전시상황엔 행정부/군대가 나라를 통제하는게 계엄령!
무섭지? 그럼, 누가 대한민국에 투자하려 하겠슴?
그래서, 계엄령선포 대신 간판만 살짝 바꾸어 "유신"이라고 한거임.
계엄령 선포이지만, 그러면 해외투자 다 끊기니깐. 간판만 살짝 바꿈.
즉, 북한처럼 현실을 직시한 것이지.
분단되고 남북군사대치상황 이라는 현실에 맞는 계엄령 선포.
한 국가가 전쟁을 개시하면, 전부 계엄령에 돌입하거든.
(최근, 러시아가 이 관례를 안 따라서 이례적이었지.
전쟁도 전쟁이라고 안 부르고, 특수군사작전이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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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박통이 자기 정권 유지하기 위한 핑계거리일 뿐이라고?
그건 찌질한 조센징들 및 이씨들이 자기 저질 수준에서 모든 것을
ㅄ같이 이해하려는 태도일 뿐.
에... 설상 그게 맞다고 쳐도, 저 당시 대한민국 정부가 계엄령/유신을
선포해도 아무도 시비 안걸 만큼 그럴만한 자격과 권리가 있었던 상황!
북한 김씨왕조가 선군정치 한다고 해도, 그게 설상 체제유지를 위한
꼼수라고 쳐도, 미국/남한의 적대적인 정책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할 만한 설득력과 명분이 충분히 있었던 것과 같은 거임.
오히려, 그 당시 대한민국은 그동안 쓰지 않았던 조커 카드를 쓴
면모가 강함.
그동안, 정부가 계엄령 부르고 행정부/군부가 철저한 통제사회를
할 만한 충분한 상황이었고 그럴만한 권리가 있었슴에도,
그동안 그 권리를 안쓰고 저장만 해두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써야할 때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쓴 면이 강하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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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마찬가지다.
계엄령 선포 안하는게 오히려 이상해.
한국사람들 너무 북한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무감각해졌고
경계가 풀어진 것처럼 생활하고 산다.
이게 다 박정희대통령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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