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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초즌 대회 후기 및 사진

Gilotin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18 16:26:44
조회 34851 추천 329 댓글 152

안녕하세요, 길로틴입니다!


오늘은 사진만 올리는 게 아닌 에버초즌 대회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이번 년도(7월26~9월3일)에 게임즈 워크샵에서 에버초즌 페인팅 대회를 개최했었습니다.


여타 치뤄진 골든 데몬 대회와는 다르게, 전세계 모든 페인터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였으나, 우리나라에선 치뤄질지 의문이어서 그런게 있구나 하고 있었는데

마침 워해머 모델 주 판매 매장인 오크타운에서 예선전을 치룬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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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게임즈 워크샵에서 작례로 올린 사진입니다.

화려하게 칠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작례의 심심함을 타파할 겸 심해의 군주라는 컨셉을 잡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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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작업 중간 중간 사진찍는게 익숙치 않아서 몇장 없네요 ㅜ

대회 공지는 예선전이 치뤄지는 7월26일보다 더 일찍 공지되었지만, 한창 어떤 모델로 작업할까 고민을 하고 도색 컨셉을 어찌 잡을 건지 구상도 하다가

6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대회에 출품할수 있는 모델 규격이 정해져 있는지라, 최대한 규격 내에서 큰 모델로 고르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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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쯤 제가 구상하던 색감과 컨셉에 맞춰 칠하던 중간 작업 사진입니다.


검은색으로 프라이망 하고, 꼬리부분은 연녹색, 지느러미 부분은 붉은색을 약하게 넣고서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모델 자체가 분할 도색하기 힘들다 보니 에브보다는 붓으로 칠하는 걸 메인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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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중간 사진들은 제가 폰카로 찍어서 흔들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ㅜ

탈것의 몸통부분을 어느정도 완성하고 나서 찍은 모습입니다.


검은색으로 밋밋해지는 부분들을 비늘로 잡겠다고 생각하고 번들거리는 느낌으로 칠해봤습니다.

금속색으로 칠해야되는 부분들은 NMM기법으로 금속 도료가 아닌 일반 도료로 표현해봤습니다.


대회가 아니었으면 안했을 기법들을 총동원해서 칠해본다고 진땀빠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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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자 볼터누스의 작업 중간 사진입니다.

 검을 어떻게 칠할까 하다가, 심해의 왕이 휘두르는 검+파도를 생각해서 파도 무늬를 넣어가며 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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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토 작업 중간 사진입니다. 

바닷속으로 들어온 빛이 일렁이는 모습을 생각하며 칠해봤습니다. 망토 옆자락이 심심해서 파도 문양(?)도 프리핸드로 직접 그려줬습니다.

이렇게 나름대로 힘줘봤었는데 정작 사진이나 전시때는 한번도 안보여진 망토입니다...


탈것의 머리부분과 베이스 부분 작업 사진은 아쉽게도 찍질 못했습니다 ㅜ


그리고 예선전 전날 완성하고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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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고 화려하게 칠했던지라 너무 무게감 없이 튀어보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생각 외로 밝게 나오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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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접해서 찍은 모습들입니다.


에버초즌 대회 방식은 지역별 치뤄지는 매장에서 오프라인 전시&매장 방문객들의 투표로 본선대표 1명만을 선출하고,


이후 650매장의 본선대표자들 중 온라인 투표&게임즈 워크샵 심사진의 평가로 상위 3명이 명예의 슬레이어 소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7월26일 날 예선전에 부랴부랴 모델을 들고서 출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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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날 참여하신 분들의 작품들입니다. 쟁쟁한 실력들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참여하셨습니다.


대회 준비한다고 모든걸 쏟아부어서 출품 후에 돌아와서 바로 잠들었는데, 밤에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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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진출작으로 제가 뽑혔었습니다! 정말 기뻐서 잠도 못드는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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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6일날 본선 결과는 상위100인의 명예의 전당까지 올라갔습니다.


상위3과 나머지 100인의 작품들은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19/09/06/the-top-3-miniatures-in-the-world-and-100-other-awesome-one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대회때는 더욱 준비를 해서 멋지고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혹여나 투표해주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 작품들이나 여러 워해머 모델들은 제 블로그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출처: 미니어처게임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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