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과 디젤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유튜브 영상 몇개 보고 자신감을 얻었는지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긴다

이거 딱 봐도 덤탱이 맞고오는게 100%거든요?

덤탱이 맞지말라고 케이카랑 엔카 보증매물 보라고 했더니

금마들도 사기칠 것 같아서 못 믿는다고 자기가 직접 보려고 한다.

결국 케이카랑 엔카를 못믿고 직접 보려고 한다.

그것도 보배드림 경매니 개인간 거래에서 구매자 있는 곳으로 오라니 등등

놀라운 이야기를 한다.

답답해서 왜 케이카 엔카 보라는지 누군가가 글을 길게 남겼다

이쯤이면 대충 알아먹었겠지?

홀리 쓋.... 엔카에서 가져온 매물이 LPG다

LPG 충전소 어떻게 찾으려고? 사람들이 뭐라하자 새 글을 남긴다.

리스트에는 아반떼를 적어놨으면서

정작 댓글에 누군가가 아반떼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자너무 흔해서 맘에 안든단 식으로 이야기한다

쓸 수 있는 예산을 말해보라고하니 1700만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차갤 국룰 중고차인 LF 쏘나타 추천하니 가격이 마음에 안 드는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쓸 수 있는 예산은 1700이지만 1000만원 이내에서 싹 다 해결하고 700만원은 내 용돈으로 챙기고 싶당게요?

아니 이러면 예산이 1000이지 왜 1700이라 했노

다들 해탈했는지 극찬을 한다.

열받은 유동이 라세티 프리미어 대충 200-300에 주워오고

아싸리 돈 많이 남겨먹으라고 권장하자....

라세티 프리미어 친구가 타는데 K3보다 급 떨어지는 똥차 아니냐고 한다

극노한 차붕이들 曰

초보운전새끼가 겉멋만 들었다

오토바이 타라 씨발

니도 거지새끼다

등 극찬을 한다.

라세티 프리미어보다 차 크기가 큰 중형차들 ~800만원대 ~1200만원대로 추천해주니

K5 1세대가 마음에 드나보다... 이거로 상황종료

이거로 상황종료인줄 알았지?

분명 K5를 추천했는데 새벽이라 눈이 침침해서 그런지 K3를 들고왔다.

다시 하나하나 떠 먹여주고 유동은 자러간다

??? 아... 이게 머노....

SM5 05년식을 들고온다

자지 긁적거리며 일찍 일어난 다른 유동이 예산 1700이란 글만 보고 아반떼 ad를 추천한다.

누군가가 상황 정리해서 보자 경악을 하며 헛수고했다고 자학한다.

그 와중에 사회초년생은 아반떼는 죽어도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이 글 이후로 사회초년생은 자러갔는지 안 보인다.

과연 20대 사회초년생은 어떤 차를 선택했을까?

아무튼 엔카진단이랑 K카 무사고, 단순교환을 선택해서 차를 골랐길 바라며 이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