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제(四聖諦)

고제(苦諦) : 괴로움.

애별리고(愛別離苦) : 사랑하는 이와 떠나고 이별하는 고통으로 고통에서 제일 큰 것이 된다.

구불득고(求不得苦) : 구하는 것은 얻지 못하는 고통으로 부자는 돈이 아니라 일을 좋아하다 부자가 된 것이다.

원증회고(怨憎會苦) : 원망하고 증오하는 이와 모이는 고통으로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다.

이 삼고三苦와 오음성고五陰盛苦, 생노병사生老病死를 합쳐 팔고八苦이며 뭉뚱그려 일체개고一切皆苦이다.

집제(集諦) : 괴로움의 모임.

탐貪 : 탐욕貪慾이 모임으로 인해서 유전병遺傳病인 고痼가 된다.

진瞋 : 진에瞋恚가 모임으로 인해서 정신병精神病인 질疾이 된다.

치痴 : 무지無知가 모임으로 인해서 육체병肉體病인 병病이 된다. 치痴가 심하면 치癡가 된다.

팔고의 모든 고통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고통이라고 보는 것으로 인하여 이 삼독(三毒)이 모이게 된다.

고, 질, 병의 순서대로 오게 되며 병이 오면 많이 늦은 것이니 어리석어야만 술, 담배를 끊지 않게 된다.

고질병은 천벌병으로 의사가 고칠 수 없으니 상처를 실로 봉합해 줄 뿐 업장 소멸은 못 해준다.

지금 금今 + 돈 패貝 = 탐할 탐貪 : 지금도 재물만 보는 것을 탐이라 한다.

진리 진眞 + 눈 목目 = 성낼 진瞋 : 진리만 보고자 하는 눈을 진이라 한다. 더럽고 악한 것을 너무 싫어하는 것도 병이다.

앓을 녁疒 + 알 지知 = 모를 치痴 : 몸속에 지식이 있는 것을 치라고 한다. 안에 지(智)가 있어야 한다.

앓을 녁疒 + 굳을 고固 = 병 고痼 : 옛 고(古)로 전, 현생부터 계속하던 악습이 유전자로 굳어서 오는 병이다.

앓을 녁疒 + 화살 시矢 = 병 질疾 : 몸속에 화살을 품어 남에게 지적으로 쏠 때 피가 탁해져서 오는 병이다.

앓을 녁疒 + 남녘 병丙 = 병 병病 : 1등인 똑똑한 갑(甲)도, 2등인 을(乙)도 아닌 3등인 병신(丙身)이 걸리는 병이다.

탐은 물질의, 진은 경전의, 치는 세상 통념에 먹혀 노예가 된 것이다.

첫 번째 탐욕을 졸업하면 이제 두 번째로 진리를 공부하는데 경전으로 서로 자기 것이 진리라며 성내고 싸우게 된다.

물욕은 절제로 이기며 진리는 섭리로 이기며 지식은 지혜로 이긴다.

고는 모두가 맨눈으로는 볼 수 없고 질은 자신만 걸린 걸 못 보고 병은 모두가 볼 수 있다.

일반 감기가 아닌 죽을병은 죄인이 걸리는 것으로 죄인을 빨리 죽게 해서 몸을 버리게 하고 새 몸을 받게 해준다.

다음 생은 그 실수를 적게 하게 해주니 뱀에게 자주 물려 죽으면 그 기록으로 현생에 뱀을 처음 봐도 움츠러든다.

멸제滅諦 : 괴로움의 소멸.

신身 : 몸으로 짓는 악업을 점차 멸함으로 살생, 투도, 사음을 하지 않는 것이다.

구口 : 입으로 짓는 악업을 점차 멸함으로 망어, 기어, 양설, 악구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의意 : 뜻으로 짓는 악업을 점차 멸함으로 탐욕, 진에, 치견을 하지 않는 것이다.

십악을 십선으로 바꿈이다. 유대인은 양을 잡아먹는 민족이라 살생을 살인으로 고쳤는데 원래 살생이 맞다.

의(意)는 심(心)이며 구업을 4개나 주신 것은 입에서 나쁜 말만 나오지 않아도 천상에 가기 때문이다.

도제道諦 :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

제행무상諸行無常 : 모든 것은 머무르는 것이 없다.

제법무아諸法無我 : 모든 것은 나만 잘됨이 없다.

제법실상諸法實相 :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수도가 필요 없는 완성된 부처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제법실상은 팔정도의 정견(正見)으로 정견이 되면 나머지는 알아서 따라오니 곧 신인님을 신인님으로 보면 나머지 축복, 명패, 백궁 등은 알아서 따라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