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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시황
하이라이트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ㅡㅡㅡㅡ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빅테크 AI 렛츠고 ㅡㅡㅡ 테슬라 >> 오늘 하락은 자동차, 특히 전기차 섹터 전체적으로 매크로적인 영향이 있던 거라고 봐서 별로 의미 두진 않았습니다. (테슬라 2퍼 하락, 리비안 8퍼 하락, 루시드 7퍼 하락, 포드 1퍼 하락) 굳이 이유 들자면, 월간 소매판매 세부 데이터에서 자동차 섹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수요 우려 이슈로 귀결된 게 아닌가 싶네요. 결국 실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ㅡㅡㅡ ㅡㅡ FSD 12.4는 현재 버전인 12.3.6보다 5배 이상 향상. 다음주부터 순차적 배포 예정. 고속도로도 코딩에서 신경망 방식으로 변경됨. 사이버트럭 FSD는 12.5 배포와 함께 적용됨. FSD 자라니 인식 귀찮더라도 추천 꼭 눌러주세요!!(질문은 댓글로)
작성자 : 우졍잉고정닉
속초 수산시장 방문기, 속초관광수산시장편
[시리즈] 수산시장 관련글 · 까자, 속초 대포항 수산시장! · 2편. 현실적인 1티어 고급어종을 알아보자 · 1편. 현실적인 1티어 고급어종에 대해 알아보자 · 참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 특수어종 '방시리'에 대해 알아보자. +꿀통공개 · 한국에서 제일 비싼 생선, 0티어 어종에 대해 알아보자 · 5월 제철 해산물 추천 · 노량진 수산시장 공략글 3편 · 수산시장에서의 흥정법 · (完)3편. 부산에 가면 어디서 어떤 회를 먹으면 좋을까요? · 2편. 부산에 가면 무슨 회를 어디서 먹어야 하는 게 좋을까요? · 1편. 부산에 가면 무슨 회를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요? · 2편. 노량진 수산시장 모둠숙성회의 가성비에 대해 알아보자. · 1편. 노량진 수산시장 모둠숙성회의 가성비에 대해 알아보자. · 4월이 된 지금, 무슨 수산물을 먹으면 좋을까요?(서울기준) · 바닷가에 놀러갔는데 무슨 회를 먹어야 할까요? · 알고 까자, 소래포구! · 광어의 진실, 광어는 고급 생선인가? · 싱벙갤 게이들을 위한 노량진 수산시장 공략글 TXT. 2편 · 싱벙갤 게이들을 위한 노량진 수산시장 공략글 TXT. 대포항에서 고통을 겪고 동명항에선 꿀을 빨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 나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아, 가는길에 튀김을 사서 길거리에서 맥주랑 먹기도 했다. 동명항 명물 중 하나라고 한다면 꽃새우 튀김이 있거든 그 독도새우 꽃새우 맞다 꽃새우<<<< 이친구는 폐사율이 존나 높아서 잘 죽어나가는데 그렇게 죽은애들을 튀겨 파는거다 가격은 정량 15마리 만원인데 옆에서 애교떠니까 20마리 쯤 주심 가격 나쁘지 않더라 추천 ㅇㅇ 갠적으로 새우회는 그냥 흰다리새우가 고트라고 생각하는데(독도새우가 더 맛있는건 팩트지만, 어차피 새우회는 약간의 단맛이랑 탱글탱글한 맛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는지라) 튀김은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 여하튼, 튀김 먹으면서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도착했다.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이전 부산편의 기장과 비슷한 느낌 기장보다 현대화가 된 편이라 저런 천장같은 게 있고, 관광객을 위한 주전부리가 더 많았지만 수산물을 메인으로 이런저런 전통시장이 합쳐진 모습이 기장스러웠다. 시장을 지나 수산물을 파는 곳으로 향해본다. 그 와중 고양이가 저렇게 자길래, 주인한테 저건 킬로당 얼마냐고 물어봤다. 안 판다 하시더라 그렇게 지하 수산물 회센터에 도착했다. 기장도 이런 식으로 지하에 회센터가 있었지. 내부는 자연산과 양식이 적절히 섞인 구조 가격대는 비싼 어종과 싼 어종이 나뉘는 느낌. 나도 여긴 처음와보는데 그냥 관광지 수산시장다웠다. 관광지 수산시장 중, 로컬 어종들이 많아서 나름 괜찮은? 사실 나는 이정도만 되도 트라이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대포항이 존나 너무했던거지... 수산시장은 보통, 자기가 떼온 가격에 ×2쯤 해서 판다. 늘 그런 건 아닌데 보통 그렇다. 사람에 따라 만원 깎아주거나 만원 더 받는 정도? 원가율이 50%라는거임. 난 여기까진 이해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게 ×3이 되어버리면(원가율 33%) 명백히 비싸다고 느끼고 ×4쯤(원가율 25%)되면 폭리라고 느껴져서 화가 난다. 이에는 근거가 있다. 백종원 대표께선 일반식당 기준, 원가율 30%~35%가 이상적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건 일반식당 얘기다. 값비싼 임대료(수산시장 소매점포 임대료는 노량진기준 40~50만원이다) 인건비(수산시장은 혼자, 혹은 둘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식당은 더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온갖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 일반식당 이야기 말이다. 그런데 수산시장은, 그냥 회 썰어주고 끝이 아닌가. 소비자는 초장집에 회를 들고가서 추가 비용을 결제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수산시장은 일반식당보다 원가율이 높아야 정상이란 뜻이다. 물값 임대료 전기세 모든 부대비용 합쳐도 일반식당보다 싸다는 건 명백하니까. 근데 대체 왜 몇몇(은 아니고 꽤나 많은)상인들은 일반식당 수준의, 혹은 그보다 낮은 원가율을 측정해 폭리를 남기려 하는가? 수산시장에서 그 정도의 마진을 남기면, 소비자들은 초장집에서 추가 비용을 내고 결국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이게 수산시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바가지를 썼다고 생각하는 원인이다. 수산시장 갈 바에 집앞 횟집 가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진 이유이기도 하고 자본주의 시장에서 가격 측정이야 사장맘이지만 그 가격이 대한 평가는 소비자 마음이 아니겠는가? 물론, 이번 속초관광수산시장처럼 초장비라는 '추가 비용'이 결제되지 않는다면 *3까진 그러려니 한다. 일반 식당급이니까. *4까진 '어 창렬이네?' 싶지만 화는 안 나고. 여하튼.... 다른 건 봄 전어가 많이 들어와 있더라 강원권은 전어 금어기가 없거든(정보를 주신 유튜버 생선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가을 전어랑 다르게 기름지진 않지만 그래도 쫀쫀하니 먹을 만 하다. 수산시장 말고도 바깥엔 회센터가 쫙 보이는데... 가격대에 큰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적어도 속초에서 가장 싼 집은 아니다. 다만, 바깥엔 꿀통들이 숨겨져있더라 짜잔. 선어회다. 횟감이 되는 선어를 썰어다 저렇게 파시는 거다. 아마 오천원치도 파실거고 오천원이면 혼자 나름대로 배 찰거임ㅇㅇ 부산편에 많이 달린 댓글중, '부산 사람은 이런데서 먹는다!' 라고 달린 게 많았는데 이제 그런게 저런 선어회임 난 갠적으로 좋아한다. 여름엔 트라이 안하지만 여름만 아니면 사먹을 정도로 지난 기장 갔을때도 저렇게 파는 멸치회를 사갔었지 (기장에서 먹은 멸치회무침) 어종도 의외로 가게마다 다르더라ㅋㅋ 위에서 파는 건 청어, 기름가자미 정도고.... 이렇게 전어를 파는 집도 있다. 양이 진짜 어마무시함ㄷㄷ 다만 위생에 신경쓰시는 분들께 이런 시장 선어회는 추천 못드린다. 맛이 간 횟감을 파는 경우는 의외로 별로 없는데, 까놓고 위생이 좋다고 할 순 없잖아? 나도 여름엔 안 건드린다! 이런거 거부감 없다는 가정하에 숙소에 가면 포장해서 사먹기 좋다. 다만 회센터 초장집에서 이걸 받아줄진 모르겠다. 기장은 회센터랑 초장집이랑 달라서 받아주는데 여긴 회센터가 초장집까지 같이 하니까 말이야 아마 회무침으로 해달라는건 추가금과 함께 받아줄 가능성이 높으니 저런거 만원치 사고, 아래 회센터에서 자연산 어종을 사서 같이 먹으면? 가성비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뭐, 안 되면 숙소 가서 먹어야지... 물회세트같은거 사서 같이 먹어도 개꿀이다. 근데 어지간하면 해줄걸!?!?! '나 이거 사버렸는데 이거 먹고 가도 되냐?' 조건으로 흥정하면 안 받아줄 이유가 없어서 원래 내가 직접 해본다음 알려줘야 하는데 미안하다 배불렁 근데 요상하게 이 동네엔 제비가 많더라 저 제비집은 킬로당 90만원에 팔린다는 소문이 있다. 여하튼 배가 불러서 생선 구경하면서 나온 후, 집으로 돌아갔다. 배가 불러서 회를 못먹은지라 평소보다 분량이 적은듯 가격 듣고 수산시장 평가해보자면, 관광지 수산시장이라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비싸긴 해도 시도해볼만한 어종들이 꽤 보였다. 선어회를 팔고 있는 건 더 좋았고 저런거 집앞에서 팔면 매일 사다가 회덮밥 해먹었을 것 같았다. 짧은 1박 2일 여행이었지만, 속초 방문기는 알찼다 대포항을 제외하면 말이지 역시 난 우르르 여행다는것보다 이렇게 혼자 호캉스하고 수산시장 보는게 좋아... 그래서 일부러 할머님, 고모님이랑은 다른 호텔을 잡았다! 다들 맛있는 회 먹는 시간 보내시고, 다음편은 잡어 소개편 혹은 전설의 어종편을 다뤄볼게 사실 진짜 존나 마이너한 것들도 다루고 싶은데 한동안은 회 관심없으신 분들도 즐겁게 읽으실만한 대중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글 써볼 생각이다.
작성자 : 수산물학살자고정닉
사단장이 내려가라고 지시" 임성근 직속 여단장 진술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MBC는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임성근 1사단장 직속 7여단장의 진술서 전문을 최초로 입수했습니다. 7여단장은 임성근 사단장이 직접 구체적인 지시를 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작전을 지시하지 않았다, 지시할 권한이 없어 책임도 없다는 것이 임성근 전 사단장의 주장입니다. MBC는 현장에 투입됐던 해병대 1사단 직속 7여단장의 진술서를 확보했습니다. 7여단장은 임성근 1사단장의 직접 지시를 받아 부대를 지휘했습니다. 임 사단장은 당시 현장 작전통제권은 육군으로 넘어가 자신은 지휘권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7여단장의 진술은 반대입니다. 채 상병 사망 전까지도 작전통제권을 가진 육군과의 원격화상회의, VTC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육군 50사단장이 찾아와 작전 지도를 한 적도 없었습니다. 반면 임성근 전 사단장은 지휘권이 없다면서도 수색 작업 첫날인 7월 18일 현장을 찾아 작전 지도를 한 뒤, 저녁 8시 30분엔 화상회의도 직접 주재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임 전 사단장이 "전반적으로 작전에 대한 평가와 지침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수변으로 내려가서 장화를 신고 작전을 수행하라"는 등 임 사단장의 세세한 지시도 이때 나왔습니다. 7여단장은 자신은 "해병 1사단장의 지침을 받아 작전을 수행한다"며 임성근 전 1사단장이 현장을 사실상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7여단장은 부대를 이끌고 출동하기 직전까지도 실종자 수색이 주 임무란 사실을 몰랐다고도 했습니다. 그나마 안전 관련 지시는 우선 순위도 아니었습니다. 7여단장은 출발 직전 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실종자 수색 작전에 우선순위를 둬라', '복장은 해병대 적색 상의 체육복에 정찰모로 통일하라'는 지시부터 받았습니다. 7여단장은 구명환이나 로프같은 안전장구를 준비했더라면 물에 빠진 채상병을 구출할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너무 많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실종자 수색 임무를 몰랐다는 건 "일부 인원의 책임전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777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774 - [단독] "임성근 사단장이 다 지시"‥직속 여단장의 증언잘가라 부하살인마새끼야 - dc official App- [단독] 박정훈 '항명 혐의' 기소했던 군검사도 입건채 상병 순직 사건을 경찰로 넘긴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의 결정이 항명, 그러니까 명령을 어기고 한 독단적 결정이었다는 게 군의 입장이죠.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박 전 단장을 항명 혐의로 기소한 군검사도 국방부에 입건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단장이 군검사가 허위 사실로 자신을 구속하려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는데, 국방부도 이런 주장을 그냥 외면하긴 힘들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군 검찰이 지난해 8월 30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 군사법원에 낸 구속영장 청구서입니다. 박 전 단장이 채 상병 순직사건을 경찰로 넘긴 게 항명이고, 그래서 상관의 명예를 훼손했단 겁니다. 그러면서 박 전 단장이 진술한 이른바 'VIP 격노설'은 "망상에 불과하다"고도 적었습니다. 박 전 단장이 "휴대전화 기록을 다 지웠다"고 진술한 만큼 증거인멸 우려도 있으니 구속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결과 국방부 조사본부가 이 고소의 내용을 검토한 뒤 해당 군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의 주장을 그냥 외면하긴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조만간 해당 군검사의 소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전 단장에 대한 영장 청구가 무리였다는 정황이 나오면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단장은 이번 고소와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나가 먼저 조사를 받으며 대통령실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 사령관과 대통령실이 여러 차례 통화했단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군검찰이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VIP 격노설이 망상이라면 피해자가 되는 대통령도 조사를 검토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2782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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