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vs요리를 잘표현해냈다. 요즘 파란에 있는 식객을 다시보면서 식객은 내용을 떠나 요리를 잘 그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중요한것은 허화백이 타짜,미스터Q등 히트를 쳐서 식객이 빛을 많이 못본거지 타짜보다 식객이 먼저나오고 타짜가 나왔다면 상황은 반대가 되지않았을까?? 타짜가 100 식객이 10이라면 타짜-식객보다 식객-타짜가 더 인기끌꺼란것은 사실이잖아. 김성모는 0.0000000001로 봤을때를 가정한거야. 식객자체가 재미없고 그림도 엉성한것은 아니라고 인정해야지 식객이 먼저나왔으면 '식객의 허영만,타짜로 다시 급부상' 이렇게 안됐다는 보장은 할수없는거지 기타 요리만화에비해 (중화일미,미스터초밥왕,철냄비짱등등등) 한국요리만화의 대표로 말하라면 자신있게 식객을 말할수 있어. 식객으로 허영만을 알아서 타짜도 제대로 보지 못한 나지만 부분을 보고도 전체를 알수있잖아.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있듯 식객으로보고 타짜를 보지않아도 허화백의 실력을 알수있잖아. 식객 처음봤을때 뭐랄까 지금까지봐오던 만화와는 다르단걸. 신선한 충격이란게 저기분이었어.멋있게생긴 주인공이아니라 인간미넘치단걸. 타짜는 도박의 재미를 살렸지만 사실상 직접 독자가 도박을 할수있는건 아니잖아. 식객은 적어도 참여하는 만화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타짜보다 나은 점이아닐까 생각해. 식객이 타짜보다 재미없을지는 몰라도 식객은 정말 재밌는 만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