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때 세번째 줄이었는데
내가 갤주 입장하는순간부터 계속 앓는소리 냈거든ㅋㅋㅋ 차마 소리는 못지르고 계속 으아ㅏㅏ아ㅏㅏ 어떡캐ㅑㅑㅑ 아아ㅏㅏㅏ 하면서 갤주 이름 부르고 앓았더니 갤주가 진짜 내 얼굴을 정면으로 똑바로 쳐다보면서 한 삼초를 보는데 순간 너무 당황해서 고개 숙여벌임; 갤주 빤히 쳐다보는거 알지ㅋㅋ 진짜 당해봤는데 눈 못마주치겠음.. 심지어 이ㅣ땐 머글이었는데....
입덕하고도 무인 세번은 더 갔는데 뒷줄에 있어도 갤주랑 눈자꾸 마주치는 느낌...! 물론 착각이겠지만 갤주 엄청 또렷한 표정으로 객석 한번 훑잖아 ㅋㅋㅋ
이때 혼자 ㅈㄴ 부끄러워짐ㅋㅋㅋ정면승부 절대 못하고ㅋㅋㅋㅋ
내가 시력이 안좋은데 평소엔 안경 안쓰거든?ㅋ (ㅅㅌ ㅁㅇ) 갤주 입장하고 나서야 생각나서 어??안보여 안경!!!이러면서 안경 주섬주섬 쓰고 갤주 딱 보는순간 날 보고 웃고 계셔서 진짜 심쿵... 이게 이번 미옥때임ㅋㅋㅋㅋ내가 좀 크게 안경!!! 하긴 했는뎈ㅋㅋㅋㅜ
한번은 쫓아가서 선물 드렸는데 경호원이나 매니저가 막을까봐 진짜 다급하게 거의 떠밀다시피ㅋㅋㅋ 줬는데 선물 보자마자 아이고~ 하면서 나샛 갸륵하게 봐줌.. 내가 눈도 못마주치면서 개미소리로 저진짜 팬이에요 라고 하자(멘트 고자임...) 갤주가 고맙습니다 라고 함ㅜ 실화냐어흐흑ㅜ 차마 안아달라거나 이런멘트가 절대 안나옴...
저 밑에 영상 보니까 진짜 저렇게 드립 날리고 안아달라고 하고 이런분들 다 엄청 신기하다ㅋㅋㅋ
갤주 보면 정신 못차리고 아득해지는거 나만 그럼?ㅋㅋ... 내가 쫄보라서 그런가 ㅋㅋ 머쓱타드...
너네는 갤주볼때 드립 가능함??ㅋㅋㅋ난 눈도 못보겠는데 진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