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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라는 제목의 단편영화가 있대

태평이누나 태순 2005.10.12 14:56:01
조회 338 추천 0 댓글 6

														
(또 뒷북이면 패쑤~ 알지? ^^;;;; 아놔.. 이 붹드럼 인생.. ^^;;) 구글에서 현빈 영화촬영..을 쳤더니 16mm 독립영화 중에 <현빈>이라는 작품이 있더라구. 강미자..라구.. 임창재 감독이랑 더불어 독립영화 쪽에선 그래도 좀 알아주는 분인 것 같던데.. 상도 받고.. 여하튼.. 그냥 빈이 생각나서 돌아댕기다가.. 주워왔어.. 우리 빈이를 기대했던 횽아들한텐 조금 미안한고다? ㄲㄲㄲㄲㄲ ------------------------------------------------------------------------------------ 1998, 16mm, color, 25min.     현빈 Deep or Quiet 제45회 멜버른 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호주, 99) 이미지 포럼 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 (일본, 99)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상영작 제3회 실험영화제 상영작 인디포럼 '98 상영작 시놉시스 꿈을 꾸는 내가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 있다. 주변은 어둠이다. 옆의 문을 열자 나이 든 여자가 나신으로 누워있다. 순간 난 그녀가 나의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내게로 전해져 오는 고통. 나는 다가가 그녀를 안는다. 나의 감정은 슬픔이었다. 어느 순간 나는 슬픔을 지나 따뜻함을 느꼈고 우리가 서로 위안 받았음을 알았다. 꿈은 그 어디쯤에서 끝난다. <현빈>은 어머니와 딸의 화해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화수, 초경, 달, 석류, 뜨개질 바구니, 화분 등의 이미지들은 꿈과 기억, 무의식을 통한 반영의 과정으로 연결된다. 그래서 실험적 스타일을 구사하는 영화이면서도 일종의 서사가 존재하며, 이미지의 흐름을 성찰할 수 있는 영화이다. 연출의도 내가 만들고 싶은 작품이 뭔지 스스로도 궁금하여 1년 넘게 꿈을 기록했던 적이 있었다. 그 기록과 되새김의 과정은 또 다른 기록과 새김질로 이어졌고 나는 나의 신체의 주기적인 변화에 따라 떠오르는 꿈의 이미지들에 특별한 인상을 갖게 되었다. 나와 나의 어머니의 개인사를 넘어서는 무엇이 있지 않을까. 특별한 신체적인 변화의 주기가 여성인, 그러나 그것을 잊고 사는 나에게 전하고자 한 메시지들. <현빈>은 이 꿈에 대한 나의 반성 과정이다. 스텝/캐스트 제작/기획    강미자 각본/연출/편집    강미자 촬영     임창재 조명     민경철/이동훈 음악     박안나 캐스트 이용이 김선재 이하영 김중기 이지상 김진명 바이오/필모그래피 강미자 KANG Mi-ja 1966년 출생 이화여대 법학과 졸업 [한국실험영화제작소] 1992년 <해식>(video) 1992년 <결혼이야기>(16mm) 연출 1994년 < Org > 조감독 1995년 <8월> 조감독 1998년 <현빈>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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