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일 생각해보면
내가 회사를 취직하고나서 처음 일을 배우는 입장이었음
그때 일을 오래한 40대노총각이 일을 알려준다고하면서
일을 안 알려주고 플러팅을 계속 하는거야
사적인 질문(연애, 집위치 등등)계속하고
나는 자연스럽게 피하게 됐음
나는 일을 배워야하니까 기본적인 선에서 잘해줌
밥먹을때도 밥값 내가 냈고 잘 가르쳐주지도 않는데
잘 가르쳐주신다고 고생하신다고 감사의 인사도 했다
그런데 자신이 일을 많이 알고 있다는 빌미로
계속 만남을 시도하고 휴일에는 전화 문자까지 옴
자기 차 타고 밥먹으러 가자고 말까지 함

나는 그사람이 진짜 너무 싫어서 아예 차단하고 말안함
철벽쳤음 더 있다가는 지혼자 소설쓸거같아서
혼잣말 심각하게 하면서 나보고 들으라는거야
혼자 공부하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일 습득하고
결국 안 물어보고 관심끊으니까
사람들한테 내욕하고 다니더라
사람들은 그 사람 안 믿고 내 얘기들어주긴했어
얼마나 그 사람이 이전에도 그랬는지 사람들이 말해주던데
타겟만 바뀔뿐 외롭고 자격지심심한 사람이라서
팀원들이 무시하라고 힘내라고 함
참 불쌍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