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영숙(신지민)은 결혼 상대로 관심 없는 체육과 영식 영철(고태양)과 영호(김봉류)를 어장관리하면서 인기녀 타이틀을 활용해 의사 영수(손영기)나 한의사 상철(권구영)에게 가려는 발판으로 삼았음. 영식,영철,영호 중에는 최종선택 안 할게 뻔히 보이니까 영철(고태양)이 일침 날림.


반면에 영수는 옥순(심효정)이나 영자(백해리)에게 헤르페스 옮길 정도의 관심은 갖고 있음. 현숙(우지민)에게는 이성적 감정이 없어 보임.


영자(백해리)도 한의사 상철(권구영)과 의사 영수(손영기) 중에 아무나 한놈만 걸리면 결혼할 생각 있어 보임.


영숙(신지민) 어장관리가 영수 영자와 같다고 물타기 하지 마라. 마음에도 없는데 방송용으로 어장관리 하는걸 영철(고태양)이 정확히 간파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아닌 영식이라도 최종선택 하라고 압박하는 것임.


영철(고태양)이 영숙(신지민)에게 끼부린다는 빌런 일침 아니었으면 영철 영호 정리하지 않고 어장에 가둬두면서 영수,상철에게 약국 옮길 수 있다고 플러팅 했겠지.


의사의 관심을 끄는 계획이 실패하면서 최종선택을 포기하려 했으나 영철의 빌런 발언 이후 방송용 이미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영식을 최종선택 하려는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보임. 최종선택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도록 유도 질문한 것으로 예측할 수 있음. 2기 강은요처럼 방송에서 관심 없는 이성으로 이미지 세탁하고 나가서 사귀지 않는 결론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