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보면서 연애코치 겁나함

우리집에도 모쏠 하나 있는데 19기보면서 코치겁나하고 연애에 대해서 다 아는척함

근데 진짜로 못생긴애한테 못생겼다하면 전쟁선언한거듯이
진짜 모쏠이라 아는척하지말라고 쿠사리도 못주고 그냥 개소리하는거 들어주니까 점점 더 지가 연애 박사인줄알고 가르치려들더라

그리고 모쏠특이 피해의식많고 날카롭잖아. 농담을 농담으로 못받고
정상적인 사람들이 그러면 니가 한번 해봐라 그러면서 쿠사리주고 농담으로 서로 하하호호 하고 넘기는데

이 모쏠새끼는 그거 긁히면 난리치기때문에 집에서 아무도 거기 관해서 농담도 못함

만약 내가 답답해서 막 훈수두고 그러면 엄마아빠가 에이그 니 앞가림이나 똑바로 해라 그러면서 농담으로 쿠사리주고 나도 그냥 헤헤 하면서 그렇게 끝날텐데
나는 뭐 지금은 없지만 여자친구 몇번 있던거 부모님도 알고하니까 그걸로 농담 주고받고가 되는데

진짜 이 모쏠새끼한테는 엄마아빠도 눈치보면서 말못함.
그러니까 지 연애 훈수가 다맞아서 그런줄알고 더 신나서 지랄하는데 듣기 싫어 뒤지는줄 알았다

딱 누구처럼 자기 나이가 30중반이 넘었는데 모쏠이면서 지금이라도 여대생이라도 꼬셔서 만나려면 만난다고 맨날 개소리함.
자기 방어하기위해 허세를 ㅈㄴ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