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유닛대결에서 후코랑 손주원이 보컬 댄스에 몰빵하고

크리에이티브는 버리자고 대놓고 얘기하는 게 소름이긴 하네.

이얘긴 즉 링링 박예은 강지원 나나 중에 셋 무조건 나가란 거임.

물론 이 넷은 실력면에서 언제 떨어져도 할말 없는 애들이긴 함.

근데 그래도 어떻게 그런말을 애들 면전에서 뻔뻔하게 할 수가 있지?

평소에 '니들이 최약체니까 니들은 떨어져도 돼' 란 생각을 어떻게 저렇게 대놓고 고스란히 드러낼 수가 있지?

손주원은 그동안 쭉 아이랜드에 있으면서 막상 방출결정때 투표 현황보면 거의 제일 꼴찌였음. 지가 자기 찍은거말고 한명 정도가 더 찍어줬던 상태.

이렇게 민심이 별로인 이유가 딱 여기서 드러난다고 본다.

내가 후코 착한 척하는 게 쌔하다고 했던 것도 같은 맥락임.

결정적인 순간에 아무렇지 않게 애들 손 탁 놓아버릴만한 인성임. 서바이벌에서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평소 후코가 보여주려 노력했던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위선적이고 가식적으로 보인단 얘기임.

반대로 정세비는  아이랜더들 중에서 밸런스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 아이였음.

솔직히 방출 3명 된다하더라도 세비 지가 나갈일은 없다는 걸 알고 있을텐데 저리 말함. 애가 기본 인성이 괜찮다는 얘기임.

그래서 정세비 코코 마이는 투표도 꽤 많이 받아왔음.

결론은 갓세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