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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가 거품, 최소 내년 3월 15일까지 간다

은국(185.56) 2020.12.08 19:08:43
조회 140 추천 0 댓글 0
														

https://www.ft.com/content/68c0d013-3d6c-4dbf-83dc-6d911c701de7

Seoul’s financial watchdog said on Thursday it would extend its initial six-month ban on the short selling of listed stocks until March 15 2021
한국의 금융위원회가 6개월간 지속해온 주식시장 공매도 금지를 2021년 3월 15일까지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South Korea is one of three countries in the world that maintains such a ban, along with Malaysia and Indonesia.
한국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함께 이러한 장기간 공매도 금지령을 유지하는 세계 3개국 중 하나다.

There is no reason to extend the ban, given that stock prices have recovered more than enough
주가가 충분히 회복되었기 때문에 공매도 금지를 연장할 이유가 없다.

The move could inflate a bubble in the bio sector, which could cause bigger losses on retail investors later
이런 움직임은 바이오 부문의 주가 거품을 부풀려 나중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The benchmark Kospi Composite index has surged more than 60 per cent from its low in mid-March, when the ban was first introduced in the wake of record foreign investment outflows from the export-driven economy.
코스피 지수는 3월 중순 저점에서 60% 이상 급등했다. 수출 주도 경제의 한국은 3월 기록적인 외국계 자본 유출을 경험했는데 이때 공매도 금지가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Retail investors have since bought a net Won22.9tn ($19.3bn) of Kospi stocks as foreign investors and local institutions have retreated.
이후 개인 주식 투자자들은 코스피 주식을 22조 9천억 원 순매수했으며 외국계 투자자와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은 22조 9천억 원을 팔아치웠다.

The ban on short selling has contributed to a dizzying surge in healthcare stocks,
공매도 금지는 헬스 케어 분야 주식의 급속한 상승에 기여했다.

The Kospi 200 Healthcare index has more than doubled from its trough in March.
코스피 200 헬스케어 관련 지수는 3월 저점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The extension [of the ban] is against the global standards. It is a political move to please retail investors,
공매도 [금지의] 연장은 글로벌 표준에 위배된다. 개인 투자자의 환심을 사려는 정치적 움직임이다.

The restrictions will certainly make foreign investors like us doubt the maturity of the country’s capital market,
이런 공매도 금지는 확실히 우리와 같은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자본 시장의 성숙을 의심하게 만들 것입니다.

short selling “is an important characteristic of developed equity markets” that helps “manage risk in investors’ portfolios and encourage good corporate governance
공매도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을 관리하고 기업 지배 구조를 좋게 하는 것을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진 주식 시장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외신에서는 한국의 공매도 금지가 정치적 고려로 나왔다고 하는데 이것을 하는 이유를 알만한
또 다른 외신이 있다.


https://asia.nikkei.com/Economy/South-Korea-millennials-bring-change-to-hard-driving-work-culture

The hard-driving work culture that underpinned South Korea's rapid economic growth is quickly becoming a thing of the past. As millennials grow more prominent, they are placing greater importance on work-life balance than advancing their careers.
한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했던 직장문화가 빠르게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로 오면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는데 경력 발전보다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There are various definitions of the millennial generation, but in South Korea it is generally defined as those born between the early 1980s and the end of the 1990s.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1980년대 초반에서 1990년대 말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로 정의된다.

Millennials in South Korea are passionately getting into the stock market. According to Jang Hye-young, a lawmaker from the reformist opposition Justice Party, the number of securities accounts had increased by 4.59 million from the end of last year to the end of August, with 2.46 million of them owned by people in their 20s. The amount of credit loans outstanding among those in their 20s increased by 134% over the same period, an unusually high amount compared with other generations. "People in their 20s are borrowing money to buy stocks," Jang said. "It's at an alarming level."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열광적으로 주식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장혜영 정의당 혁신위원장에 따르면 증권계좌 수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459만 개가 늘었고 그중에서 20대 소유 계좌가 246만 개에 달했다. 주식에 투자한다고 20대가 빚을 낸 신용대출액은 같은 기간 무려 134%나 증가해 다른 세대에 비해 대출 액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장 위원장은 20대 사람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빚을 내고 있다며 이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The price of apartments in Seoul has risen 50% in the three years since Moon Jae-in became president, reaching an average price of 1 billion won ($870,000). People cannot afford to buy a house on just their salary. People feel it is urgent to invest in stocks to fund their home purchases and retirement life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3년 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이 50% 상승해 평균 10억 원(87만 달러)에 달했다. 사람들은 봉급만으로 집을 살 여유가 없다. 사람들은 주택 구매와 은퇴 생활에 자금을 대기 위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느낀다.

Millennials' preferences are pushing companies to change. When Saramin asked millennials what their "ideal boss" would be, the top answer was "a boss with a good personality." It is a different view from that of the older generation, which prefers a "talented boss."
밀레니얼 세대의 의식변화가 기업들의 변화를 재촉하고 있다. 구직 포털 사람인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이상적인 직장 상사'가 어떤 사람인지 물었을 때 제일 많은 답변이 '성격이 좋은 상사'였다. 이는 '재능있는 상사'를 선호하는 기성세대와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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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이 주식을 너무나도 많이 하고 특히 젊은 층들이 많이 하고 있어서 인기를 얻고 표를 얻으려면 공매도 금지를 해서 주가 거품이 끼든 말든 무조건 주가 부양을 해야 한다.

2021년 4월 7일 재보선 선거가 있다.

총 14개 선거구에서 하며

광역단체장 : 2명
기초단체장 : 2명
광역의원 : 4명
기초의원 : 6명
을 뽑는 선거가 있다.

공매도 금지로 주가가 무려 60%나 수직으로 상승했다.
특히 바이오 주식이 많이 오른 게 공매도 영향이 크다.

한국처럼 장기간 공매도 금지를 하는 나라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가 유일하다.

물론 거품이 꺼지면 한강으로 가는 사람이 많겠지만...

내년 3월 15일 이후로 공매도 연장이 안 되면 한국 주식은 대폭 하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실물경제가 좋아서 주가가 오른 게 아니라 거품 정책으로 오른 것이란 말이다.

다른 나라들이 공매도 금지를 한국처럼 장기간 안 하는 것은 폐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지 주가 부양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

3월 15일 이후 한강 다리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일지 궁금해진다. 물론 공매도 금지가 더 연장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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