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기본적으로 아파트가 해주는 게 아니고 자기가 하는 거야.

성적은 자기가 의자와 책상에 앉아서 오랜기간 열심히 공부하면 오르는 거고.

그런데 학교를 다니다보면 이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걸 알게된다. 우선 공부 자체가 매우 힘들다는 건 누구나 아는 거야. 그러면 이 힘들걸 하려면 어떤게 필요할까?

그렇지 공부분위기가 필요한거야. 안그래도 힘들어서 하기 싫어 죽겠는 데 주변이 죄다 놀자판 양아치판 연예인 얘기판 화장 얘기판이면 공부되겠어? 공부하려는 학생도 사실 그런거에 완전히 관심이 없는건 아니라는 거지. 그러니 좋은 학군이란 바로 이런 공부 방해요소가 없어야해.

학교가 가장 중요하다는 거지.. 오랜기간 좋은 성적을 내온 학교는 이런 요소가 적다는 걸 바로 알수가 있는 거야.

그래서 아파트 단지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 아파트 단지가 어느 학교로 진학하느냐?를 봐야해.

두번째로 중요한건 학원이야. 그런데 사실 이건 목동 학군이기만 하면 별로 안중요한게 학생들이 다닐만한데 학원이 분포되게 되어 있는 법이거든.. 학원도 장사인데 잠재고객이라고 겨냥한 대상이 다닐만 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 거야 ㅋㅋㅋ 하지만 학원에 가까운게 그래도 가장 좋지. 문제는 이 목동 학군의 학원가가 한군데로 몰려있지 않다는 거야..

내가 다니고 싶은 학원은 내집 바로 옆일수도 있고 아니면 뒷단지 끄트머리에 있을 수도 있지 ㅋㅋㅋㅋ

그래도 다 다닐만 하니까 목동 학군 성적이 나오는 거지.

결국 학군지 아파트 선택에 가장 중요한건 다니는 학교 성적이다. 다른 거 볼거 없어. 성적이 나온다는 말은 학원문제 학구분위기 문제 모두다 해결되는 아파트다 이렇게 보면됨..

목동 학군지 아파트 선택방법은 그냥 성적 잘나오는 학교군 (월촌,갈산,목운이 제일 낫고 신목 신서 가 그 다음이고 목동중은 피하라고 권하고 싶네) 아파트 중에서 내가 가 직장다니기 가장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