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leantechnica.com/2020/02/11/hyundai-taps-canoo-for-new-purpose-built-vehicle/
https://newatlas.com/automotive/hyundai-and-kia-pump-100m-into-ev-startup-ar/
https://asia.nikkei.com/Business/Automobiles/Hyundai-boosts-investment-in-next-gen-vehicles-by-40
https://www.youtube.com/watch?v=AzUGmQt_1ks





얼마 전 현대·기아가 내년부터 내놓을 전기차는 E-GMP 플랫폼이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여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기존 자사의 자동차와 비교해서 부품 종류는 40%, 총 부품 수는 60%가 줄어든다고 언급했다.

또한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투자를 4조 5천억 원 삭감하고 전기차 투자로 돌린다고 했다.


E-GMP 플랫폼의 원천기술은 미국과 영국기업이 가지고 있다.

미국 업체 Canoo
영국 업체 Arrival

스케이트보드라 불리는 전기차 전용의 모듈식 플랫폼에 관한 원천기술을 저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데
스케이트보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서 만든 게 E-GMP 플랫폼이다.

기존 자동차를 만들 때보다 부품 종류는 40%, 총 부품 수는 60% 줄이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이 말은 현대기아차 노동자들을 현재보다 절반 정도 줄여도 문제가 없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가격 경쟁력도 올라가고 공정이 단순해지고 여러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현대기아차는 Canoo, Arrival 외에도 미국 업체인 엔비디아의 기술을 사용하기로 했다.
내후년부터 자사의 모든 차량에 엔비디아의 반도체가 잔뜩 들어가 있는 '엔비디아 드라이브'라는 차량용 컴퓨터를 탑재한다고 한다.

물론 자체 기술개발도 하겠지만 현대기아차는 영국과 미국 기술을 사 와서 자동차를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