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상권 다 죽어감
아파트는 많은데 거주하기 싫게 생김
미사 지하철 역은 쏘쏘 그런데 거긴 왜 실거주자 마트 큰거 하나가 안보이고 무슨 음식점만 넘치냐 여름엔 술주정뱅이들 오바이토 잔뜩이겠더라

넘어와 상일동 아이파크 자이 아르테온 그라시움
이 중에서는 그라시움이 제일 낫더라
자이는 미친넘들 완전 응달이여 추워 뒤지는 줄
그리고 아파트 색깔이 너무 음침하더라

그리고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
앞 뒤 동 옷도 맘놓고 못 벗겠더라

그리고 마친가지로 큰 마트가 없어 땡임

그리고 아르테온은 숲길 가까운 동 하나만 좋더라 자작나무가 앞에 무슨 공원처럼 펼쳐졌어 풍경 좋음

그리고 그라시움은 왜 비둘기 들어오라고 외벽에 베란다도 아닌 것이 있냐 그리고 생각보다 마감이 별로였음
자이보다는 낫지만

그리고 쭉 올라오다보니 배재중고 보이는 곳에 래미안힐스테이트도 가봄
여긴 햇볕이 사방에 들어가고 입지 조건이 와 늙어서 살기 딱이겠더라 고덕산 한강 조망권임
아파트는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어서 좋았음 농협이 있어서 좋더라 외관 자재도 연식치고는 튼튼해보임

그리고 명일 역까지 걸었더니 래미안 솔베뉴가 있었음
새 아파트 답게 깨끗하긴한데 뭔가 아파트 주위가 산만한 느낌이 있었음 단지도 작긴한데 그래도 상일동 미사 아파트들보다는 훨 나음 자재나 디자인은 래미안힐스테이트랑 비슷함 문제는 주유소가 너무 가깝다는것

갠적으로 하도 미사미사 거려서 기대를 안고 갔는데 미사역 5번 출구 딱 나갔을때만 월
커졌네 이 느낌이고 한바퀴 도니까 아파트들 외관이며 자재가 역시 서울 아파트는 못 따라가더라고
역시 닭장의 느낌을 벗을 수 없었다
미사 사느니 강동 사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