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물도 마찬가지고...

생명이라는 것을 가지게 되고 사고라는 것을 하게 되는 순간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뭔가 하나의 새로운 생명체로 거듭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귀신이라는게 존재하는거고.

인간이 죽게되면, 영혼이 분리되며, 그 영혼은 인간이 가지고 있던 거죽을 벗고 그때부터 시공간을 초월하여

가벼워지는거지.

일종의 지금 인간으로 사는 삶은 일종의 베타테스트이며

말하자면, 태아가 자궁안에 있는 느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난 요즘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인생은 너무 힘들고 고달프지 소수의 부자들도 본인을 학대하면서 더더더더 잘살겠다고 난리자너.

만족을 모르면서 겨우 90년 이하로 살꺼면서 치열하게 살아가지.

그게 인간이라면, 여기는 연옥이 아닐까 싶다.

결국 그 고난과 고통을 벗어나면서 죽음이라는 단계에 이르면서

거죽을 벗고 하나의 새로운 생명체로 거듭나는게 바로 죽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게 아니라 그저.. 셧터가 꺼질 수도 있고 아니면 사후세계가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어짜피 인간은 죽으니 기왕이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게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