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종종 갔던 대공원 근처 한 바퀴 돌고

횡으로 연결된 과천 굴다리들 구석 구석 구경하고

이마트 스벅 앉아서 쉬다가

떡방 세 군데 돌고

꽈배기까지 먹고 왔다



외관은 1단지가 압도

특히 뒷동은 타운하우스 같더라

복층으로 지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

옆이 다세대촌이라 또 아쉽



2단지는 고급화했다는데 딱히 모르겠다

이름이 아무리 컨소라지만 뭔 뜻이냐

그래도 Gtx 생기면 치고 나갈 거 같다


3단지 그 당시에 지은 거 치고 괜찮더라 외관도 아직 건재

아파트 상가에 gs도 있고 구석이지만

입주 당시엔 꽤나 살만했을 듯

떨어져있는 단지가 얼라들 있으면 더 좋을 수도



근데 이게 과천 시그니처인가 1, 2, 3, 7, 10단지 죄다 나눠져있네?


4단지
난 여기가 편해보이더라 상권 바로 옆이라


5단지

초등학교, 도서관, 양재천, 중앙공원, 상권
Gtx랑 살짝 먼 거 빼곤 단점 안 보이더라 여긴


결국 4, 5가 대장 먹지 않겠냐 gtx 완공되면?


6단지

대단지 다세대 옆 과천대로 옆 끝

7단지

역이랑 연결된 거 좋아보임

8, 9는 재건축 같이 한다며?

단지 배치 잘 하면 얘네가 뷰는 제일 잘 나올 듯

역시나 얘들도 위쪽 다세대촌이 아쉽다

10

부동산은 얘가 원래 대장이라던데 맞냐

용적률 예술이더라

하지만 Gtx랑 너무 멀어서 미래에도 계속 대장일까?

예전 과천스러운 그 느낌 너무 좋더라

11단지

외관이 좀 후지고 세대수가 작지만 관문천 하나로 다 커버


귀찮아서 못 쓰겠다

그래서 니들은 미래 과천 대장 어디라고 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