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국내 커뮤니티 여론을 관리해온 여론조작단은

드루킹 같은 부류의 정치자영업자나 좌파 시민단체 조직원들이 운영하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조선족이 만들어 관리하는 정치자영업자 조직도 있겠지만 다수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과도한 음모론의 세계로는 다가가지 않으심이 좋아요.

그런데 말이죠. 조선족들이 자주 눈에 띄긴 합니다. 

국내에도 조선족 분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이상할게 없을수 있지만

인구 대비 비율상 많아뵈긴 해요. 뭔가 이상하죠?

왜 이렇게 되었냐 하면요. 중국 현지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당원과 시민들에게 여론조작을 권장하면서 돈을 줍니다. 

아이디 하나당 게시글 한건당 돈을 쳐주는데 

그렇게 활동하는 사람들을 우마오당이라 부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7522943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시스템이 작동해요.

중국 국적의 우마오당 가입자가 한국 여론조작단 조직원으로 활동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밭갈기 글을 올리면 어떻게 되냐죠.

(조선족의 물리적 거주지는 중국 동북3성일수도 있고 한국일수도 있습니다) 

네. 돈을 중국정부와 국내 여론조작단 두군데에서 이중으로 받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언론인 제니퍼 정이 공개한 우마오당의 활동 지침서 개요에는 

중국 외 국가의 커뮤니티 활동도 주요 사업으로 열거하고 있는데요.

 https://twitter.com/jenniferatntd/status/1238076579466674178씧)씧)

https://en.wikipedia.org/wiki/Jennifer_Zeng 

우마오당 대만 관리자로 지내다 호주로 망명한 왕리창의 설명에 따르면 

친중적인 제반 활동을 돕는 글과 댓글, 그리고 주변국 내정을 혼란시키는 조치를 말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해외 국가의 정치에 개입해 어그로를 끌어도 돈을 준다는 말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Wang_Liqiang 

https://www.bbc.com/news/world-australia-50528831 

비교적 빈곤한 동북3성 출신이 많은 조선족 우마오당 입장에서는

한국 정치자업업자 조직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인터넷에 밭갈기 글 많이 올리면 

중국 정부로부터 충성을 인정받으며 돈을 받음과 동시에 

한국 정치자영업자들에게도 동시에 돈과 일자리를 받는 상황이 되버립니다.

꾸ㅓㅇ먹고 알먹고 럭키한 인생 즐기는거죠. 

그래서 조선족들로 보이는 게시글이 많아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