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오피스텔 둘다 집합건물이지만
아파트는 '주택법' 을적용받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는 특성상 국회의원들이 투자성과 거주성이 좋게 법개정을 많이 해왔다.

특히 예전 주택법 개정 전 아파트는 (공용)관리비가 엄청 비싸서
입주자 대표 아짐끼리 '깜깜이 관리비'로 임의대로 징수했다.
지금 오피스텔처럼 비싸서 사회 문제가 됐다..
한번 사회이슈가 돼서 법이 한번 크게 바뀌었다..
그 이후로 아파트 (공용)관리비가 무지 저렴해졌지..

반면 오피스텔은..(주복포함)
'집합건물법' 적용을 받아서 입주자 대표회의가 아닌 '집합건물관리단' 의 사적자치가 인정된다.. 이때문에
전기 수도 가스 제외한 공용관리비를 임의대로 막 걷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컨테이너보다도 작은 10평 원룸 관리비가 20만원 넘게 내서 건물주보다 관리인이 더 갑이다..

문제인건 이 관리인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건물주가 50% 모여 동의를 해야 하는데..건물주 실거주 비율이 낮을 뿐 아니라..등기부로 주소 찾는것도 어렵고.. 누가 나서서 할 사람 자체가 없다..
하더라도.. 기존 선임된 관리인 관리단에서 오피스텔 관리비로 이득이 엄청나기 때문에.. 누가 뒤집는거 가만히 안놔둔다..
칼부림나는 경우도 많다..

그 뿐 아니라 노후화가 되면은 아파트는 재건축 리모델링 가능하다.. 서울 요충지 오피스텔도 남은 용적률 건폐율 남은 것들이 많은데 재건축을 못하는 이유는 100% 토지 확보를 해야 한다..
아파트완 다르게 100%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거다..

그런데 최근 국회나 지자체 차원에서 오피스텔 거주 인구, 아파텔 많아지니까 부랴부랴.. 집합건물법을 개정해서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관리단 사적자치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바꾼다고 하는중이긴 하다.. 그리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도 동의율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이 되고 있다..

20-30 젊은 층들이 오피스텔 까지 패닉바잉 하고 있는상황인데..
이러한 법령들만 개정된다면 오피스텔도 투자성이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