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발행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표 너네도 본적이 있을거임

거기서 발행하는 분위 퍼센트를 토대로 표준분포에 따른 쌍곡선함수를 그리면

대략 30억 언저리가 1%가 되고

이러한 통계적 추정치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정확하다

이 결과물을 토대로 자산연구소, 각종 경제 기사 등에서도 20억 후반대 30억 가까이가 가구당 순자산 1%란 짤을 주구장창 부갤 등에서 좆중복으로 봤을것이고

또한 이러한 거대한 표본을 가진 집단의 평균은 집값이 매년 수억이 올라도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음

더군다나 가계금융복지조사의 '가계'의 범주에는 일반 가구뿐만 아니라 국민순자산 계산시 비영리법인을 포함하는 자산으로 산출하기에

어쩌면 더 보수적으로 순자산이 1%인 가구는 통계상 1%대 진입가능한 가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현실삶에서 30억 그거 별거아닌데? 라고 세상물정모르는 소리가 많이 나오느냐 

그건 바로 니가 그런 계층에 속에 있다는것과 이런 삶에 만족을 하느냐는 전혀 다른문제이기 때문이다

얼추 1%면 한국의 2000만 가구수중 20만가구고 1인가구를 제외한 넓은 의미의 평범한 3~4인가족을 생각한다면 대충 50~100만명에 가까운 인구수가

이 범위안에 들것임 

통계적으로는 상위권이지만 절대 숫자로 보면 수십만에 달하는 인구가 작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이고

니네들이 원하는 만족하는 삶은 우리나라 1등 부자부터 줄세워서 기껏해야 수만등 안에 들어야 누릴 수 있는 특권임

5천만이 넘는 인구에서 5만명정도 안에 들려면 1000명중에 1등을 해야하는데 

어떤 분야에서 천명중에 1등에 드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지

또한 자산수준이 큰 만큼 주위의 연을 맺고 있는 부류도 사업가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 등 소위 말해 평범 이상은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이고 

나머지 4900만명의 국민들은 너희와 별로 접점이 없다

군대에 가봤으면 알겠지만 세상은 넓고 니네들은 우물안에 사는 개구리처럼 세상 밖에 얼마나 많은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는지 체감하지 못하고 산다

반대로 이 계층에 속하지 못하면서도 상위계층의 삶은 미디어에 늘 노출이 되기때문에 허언증을 부리는 엠생들이 많은 탓도 한몫 한다고 본다

따라서 1% 커트라인에 간신히 걸려있는 삶으로서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고

맨날 부갤에 뻘글을 싸지르고 자괴감을 느끼며 마찬가지로 엠생화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