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장하며 느끼는 상급지 특이점

서울 임장하며 느끼는 상급지 특이점앱에서 작성

웅아범

2021.09.25 20:54:21

조회 457 추천 4 댓글 1

1. 불법 주정차가 적다.

- 임장을 자차로 다닐 경우 임시주차가 어려운 동네가 상급지다. 보통은 빌라 빈자리나 불법주정차 따라서 주차하는데 상급지는 무조건 딱지다. 그만큼 관리가 잘 되는거고 유료주차를 하면 주차료가 대부분 비싸다. 상급지는 빌라조차도 유료이거나 누군가가 바로 뛰어나와 제재를 한다.

2. 하이앤드/고급음식점이 많다.

- 미슐렝 1스타나 가이드는 지역마다 있지만 요즘 많은 한우오마카세나 스시오마카세는 상급지에 압도적으로 많다. 아무래도 직주근접이 상급지라 그런것도 있지만 객단가에 맞는 소비력이 있는 장소라는 의미다. 물론 신도시에 가면 프리이엄아웃렛이 있지만 하이앤드 업장은 찾긴 힘들고 꽈배기나 명랑핫도그 앞엔 바글바글 하다.

3. 하교길에 아이들 분위기가 다르다.

- 일반화하면 안되지만..상급지 아이들은 대부분 무거운 가방에 아주 평이한 교복과 체육복을 입고 하교하는데 하급지는 복장부터 눈에 띄는..가끔은 문신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저녁엔 아이들이 모이는 곳이 다르다. 상급지는 학원가에 아이들 트레픽이 몰리지만 하급지는 특정 번화가에 소위 잘나가는 아이들이 경쟁하듯이 몰린다.

4. 꾸미고 다니는 주민들이 많다

-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성형이든 몸매관리든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 상급지다. 그래서 아파트 다니면서 돌아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상대적으로 하급지는 임장하는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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