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들은 그래도 아직까지 연애와 결혼에 로망이 있어서 감정이 들어간다고 생각했었는데

한국여자들은 감정이고 나발이고 없다는거죠, 그냥 산술적인 계산에 따른 계약 행위 쯤으로 보던거죠

이게 거대한 설거지 여론이 되서 한국 여자들 사이에선 암묵적으로 돌아다녔고

한국남자들은 설마 그 정도 속물근성이겠냐 싶어서 원래 이렇게 산다고 자기합리화를 한겁니다

물론 이걸 한국 남자들한테 때려박은 인간들이 있습니다

바로 현 40-50 아버지 세대, 즉 운동권이죠

첫 설거지세대로서 자기세뇌와 합리화로 인생 살던 인간들인데, 부인 쪽에서 자기 딸도 인생 날로 먹게 키웁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세대 아들들이 혹시 현실 알까봐 아들한테는 세뇌하는겁니다

'원래 그렇게 사는거야'

이 세뇌와 합리화가 지금 박살나고 있는거죠

재밌는 건 일본도 이 사회적 현상을 20년도 전에 이미 겪었습니다

일본 남자들은 건질만한 여자를 제외한 나머지와 아예 관계 단절을 이어갔고

20년 동안 두들겨 맞던 일본 여자는 이제와선 여자력이라고 뽐내면서 조금이라도 남자들 관심받으려고 노력합니다

20~30년 전 일본이 한국이라는거 하나 틀린 말 없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