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지방광역시에서 집장사꾼임.

월 임대수익 2000, 신축매매 연 2억정도 수익보고 있음.


여기 행님들 씨드에 비하면 보잘 것 없음.

어릴때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아버지일에 첨언 몇번 했는데

그게 타율이 좋아서 인정 받기 시작하다가

니가 일 배워서 딱 한번 한채 도와줄테니

그거 들고 나가서 독립하라함.

30살 다 되어서 대학원 진학하는 이유가

솔직히 동네 복덕방에 맨날 기웃거리는 놈들치고

제대로 뒷주머니에 현찰 꽂고 다니는 놈들이 없음.

1년에 5명쯤 아버지한테 형님형님, 나한테 아이고 우리 조카조카하고 들러붙는 놈들 다 사짜임.

그 꼬라지 보고 느낀게 조금이라도 배워서 전문성 기르고

주먹구구식 운영이 아니라 체계화된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1단계 목표는 주택건설사업자 취득이고

2단계 목표는 단독주택 부터 안정적으로 굴리는거임.

부갤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똥글 써봄.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씨발 뒷주머니에 최소 매매가 30% 현찰 없으면

부동산가서 껄떡 대지마라는 것임.

어짜피 온라인으로 매물 다 나오니 얼굴팔려도 상관없긴함.

근데 다른 부동산에 공개하기 전에 단독으로 나오는 물건들이

진짜 괜찮은 것들 많이 있음.

솔직히 요즘은 부동산 관심 누구나 있지.

근데 임장 뛸려면 최소한 매매가 30%는 뒷주머니에 차고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