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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클럽원 다음지점 반포로 가닥

ㅇㅇ(45.86) 2021.12.11 16:00:56
조회 5648 추천 34 댓글 25
														

하나금융 클럽원 3호점, 부촌 1번지 '반포동'으로 가닥

2호점 한남동 이어 브랜드화 드라이브…아파트값 전국 선두, 신흥부자·전통거부 집결

양정우 기자공개 2021-12-09 08:16:43
하나금융그룹이 클럽원(Club1) 3호점의 둥지를 반포동에 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VVIP) 전용 센터로 브랜드화에 나선 가운데 아파트값 선두 지역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7일 자산관리(WM)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클럽원의 3호점을 개소할 장소로 반포동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 내 센터가 들어설 부지나 건물을 물색하면서 다양한 선택지를 논의하고 있다. 아직 매매 계약(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단계는 아니다.

WM업계 관계자는 "삼성동과 한남동에 이어 반포동에 클럽원의 문을 여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며 "2호점인 클럽원 한남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은 만큼 내년 3호점 개소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원은 하나금융그룹이 2017년 출범한 복합 점포다. 하나은행의 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의 WM센터가 모두 입점해 있다. 당시 '컬처뱅크'를 지향하면서 센터 내부에 북카페, 영화(음악) 감상실, 세미나실, 소모임과 친목 장소 등 각종 문화 공간을 갖췄다. VVIP 고객에 직접 '프라이빗 룸'을 제공하는 접근법으로 문화적 충격을 시도한 셈이다.

본점 격인 삼성동 클럽원은 국내 비상장투자를 위한 자산가의 집결지로 자리를 잡았다. 비상장사 투자에 나선 VVIP 사이에 입소문을 타는 동시에 고객 니즈를 꿰뚫은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클럽원의 관리자산 규모가 조 단위로 불어나자 하나금융그룹은 클럽원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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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원의 새로운 입지로 반포동이 꼽힌 건 '대한민국 부촌 1번지'로 분류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올들어 압구정동, 개포동과 함께 전국 아파트값 1위 자리를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3.3㎡(평)당 1억원을 돌파한 초고가 단지가 잇따르면서 평균 매매가가 매섭게 상승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평형과 관계없이 전부 3.3㎡당 가격이 1억원을 돌파했고 래미안퍼스티지 역시 중소형을 중심으로 3.3㎡당 1억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여기에 반포동은 재건축 '시즌2'를 맞고 있다. 신반포3차·경남, 신반포15차, 신반포4지구 등 주요 단지가 재건축 사업의 큰 변곡점을 넘어서면서 탄력이 붙고 있다.

이들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추가로 완료되면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 기존 고급 아파트와 함께 강남 한강변 고급 주거벨트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반포 지역은 강남에서도 정중앙인 데다 강북 도심권도 편하게 오가는 교통 요지다. 하나금융그룹은 신흥 VVIP가 속속 입주하는 건 물론 기존 거부도 반포동에 밀집해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클럽원 3호점이 반포동에서 개소하면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강남권 센터도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사마다 코로나19가 엄습한 팬데믹 기간을 오프라인 점포를 재정비하는 시기로 삼고 있다. 일반 개인 고객은 고도화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응이 가능한 만큼 VVIP를 타깃으로 고급화, 대형화,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하나은행 역시 압구정동을 정조준한 PB센터를 통폐합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압구정동이 기반인 PB점포(서압구정골드클럽, 압구정역PB센터 등)를 압구정PB센터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여러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권 점포가 결집한 격전지에서 대형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어디갈지 설왕설래 말들의 대행진이었는데
결국 반포로 정해졌네, 돈냄새랑 자금흐름은 기가 막히게 읽는 조직인데
WM없이 PB만 있는 압구정도 클럽원 동네들보단 못하지만 나름 전략 투자지점인가보네
코로나로 힘든건 서민들뿐이고 부자들은 계속 양극화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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