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박사 과정 대상

인천신항 전경. [사진 =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시는 올해 해양수산부와 인천대학교,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가 지난 2020년부터 해수부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운·항만 물류 산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자동화와 지능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도입이 요구되면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데 따른 것입니다.

시는 지난 4년간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와
2024 해양·항공 물류 콘퍼런스, 현장 견학과 실무강의, 학술대회와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 해운항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