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끄적끄적...뭐...나의 글쓰는 목적은 딱 한가지였잖아?! 은마루 데려오는거 ㅋㅋ

이게 방영전 공개한 하이라이트인데 추억이 방울방울 기억이 새록새록

내가 좋아했던 능력자횽의 고퀼 작품,,,착남은 12회 엔딩까지가 넘넘넘~ 좋았지요.

울드라마 최종회 클로징 최후의 컷은 은기의 일기장 

[강마루는 세상 어디에도 엄는 차칸남자다 & 보쌈여행가서 은기가 깨길 기다리며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마루]

인데 드라마 주제가 간단 명료하게 마지막 컷으로 설명되는...

은기가 찾았고 정의하는 착한남자 강마루,,,은기와 마루의 사랑이야기

그래선지 12회까지만 봐도 딱 거기서 끝나도 납득이 갈만큼 12회가 넘 좋았지요 ㅎ

"넌 그냥 이 인형처럼 이쁜 옷입고 이쁜 신발신고 너 위해주는 착한 남자 만나서

니 또래 평범한 여자아이들처럼 그렇게 이쁘게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엄마는..."

"내 유일한 소원은 그쪽하고 매일 마주보면서 매일 사랑한다 말하고

매일 사랑한단 고백을 듣고 매일 같은 꿈을 꾸면서 아이도 낳고 아이도 키우고 그렇게 함께 늙어 가는 거예요"

엄마와 자신이 원했던 삶을 살게 된 1983년 9월8일생 서은기

"내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내가 바라는 거 (어릴적부터 꿈이였던 의사)

내가 원하던 거 (은기랑 누구나 하는 평범한 연애 평범한 사랑)

내가 갖고 싶었던 거 갖고 산 적 있었던가.. (살아야 할 이유가 된 서은기)"

서른해 평생, 나는 없고 오로지 남을 위해 희생했던 불쌍한 삶을 긍휼이 여긴 신이 응답하여

마침내 그렇게 자신이 바라고 원하고 갖고 싶었던 모든걸 이룬 1982년 4월25일생 강마루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삶이 그토록 힘들었던 은마루, 니들 지금은 행복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