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전환 권유하면 일단 조심! http://ymca.jinju.or.kr/zb41/zboard.php?id=ver2_sobi_news&page=8&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subject&desc=desc&no=2199 보험전환 권유하면 일단 조심!…새상품 이율낮은 경우 많아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잇달아 발령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달 26일부터 한 달간 발령된 소비자 경보는 모두 6건. 소비자 경보가 한 달에 1, 2건 발령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금감원은 “소비자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기도 하지만 감독 기능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 발령된 소비자 경보는 ‘보험 계약 전환 권유’에 관한 것. 보험설계사가 기존 보험을 새 보험으로 바꿀 것을 권유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는 내용이다. 기존 보험을 해약할 때 받는 환급금이 납입 보험료보다 적고, 새 보험의 이율이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 설계사가 보험상품에 대해 충분히 비교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 계약 전환 이후 6개월 안에 보험사에 원상회복을 요구할 수 있다. ------------------------------------------------------------- 출처 : 진주 YMCA 시민중계실 --- 보험 전환이라 함은 기존의 보험을 새로운 보험으로 전환 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전환이 과연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것인가? 하는 문제에 봉착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기존의 보장 금액이 작고, 보장범위가 좁은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보험을 전환하여 새로운 상품의 큰 보장과 넓은 보장 혜택을 주기 위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전환을 하면 기존 보험의 해약환급금 보다 좀 더 많은 책임준비금으로 새로운 보험에 일시납을 하고 나머지 부족한 재원을 다시 월납으로 갱신하는 형태로 설계를 하게됩니다. 그렇다면 보험회사에서는 어떻게 해약환급금보다 높은 금액인 책임준비금으로 고객에게 보험전환을 해줄수 있을까요? 여기서 어떤 설계사들은 "보험회사가 고객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 "고객서비스 차원이다" 기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함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설계사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말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 지금 나온 상품보다 예정이율이 높다면 향후 지급해야할 보험금과 책임준비금이 상당한 수준에 있습니다. 그래서 해약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보험회사에서는 엄청난 역마진이 발생하기 때문 에 고객들에게 큰 인심을 쓰는것 처럼 이야기 하고 심지어는 전환계약을 받아온 설계사에게 수당까지 지급하 는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예정이율이 높은 상품에서 발생하는 역마진을 줄이고자 높은 예정이자율 로 가입한 고객에게 해약을 권유하고 새로이 상품을 가입시키는 행태를 보이다가 금융감독원에서 지적을 당 하자 "전환"이라는 개념으로 상품허가를 받아 회사의 역마진을 막아 보고자 나온 상품입니다. 우선 계약을 전환하게 되면 기존의 높은 예정이율에서 새로이 적용된 낮은 예정이율상품에 가입하게 되고 낮은 예정이율상품은 월 납입금액은 큰변화가 없지만 보장이 작아지거나(그렇다고 작은 상품을 내놓지는 않겠지요?) 만기 환급이 큰폭으로 줄어든다는 내용을 모른체 가입을 하게 됩니다. 고객에게 손해가 나는 일이죠. 설계사로 부터 보험전환하자는 권유를 받으면 잘 알아보시고 계약 하셔서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