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로 말할것 같으면.. 디씨를 십여년전 고딩시절 스갤로 접하여 알게되었다가 현생이 바빠지면서
그 이후로 잠시 디씨와 멀어졌다가 정말 수년만에 앙순이를 보고 다시 디씨질(정확히는 눈팅만 하는)을 하고있는 흔하디 흔한 유동이야
앙순이들은 직장생활 도중 연고지로부터 떨어져 발령이 난 이후로 자취를 하게되면서 일찍일찍 퇴근하는날....
할거없이 티비 다시보기로 프듀를 접했다가 그대로 그 마약에 빠지게 되어 입덕한 케이스이지
개인으로는 미나로 입덕했고 9화인가 10화인가 미나 순위가 확 떨어지면서 잠깐 멘탈에 금이갈뻔했지만
다행히 미나가 막판에 11위안에 들어서 행복하게 프듀 마무리는 잘 지은 케이스랄까
현재는 올팬을 자처하면서 이 친구들이 모두 잘됐으면 하는 그저 미미한 일반인팬이라는것을 먼저 밝힌다
내가 이 글을 싸지르는 이유는.. 그냥 최근에 같은 아이오아이의 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갤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을 내세우고 이 아이들에게 날선 반응을 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서야(물론 ㅇㄱㄹ들이 9할이 넘겠지만..)
사실 팬심만 따지면 각개인갤에서부터 좋은 컨텐츠도 만들고 총공이란것도 자주가고 스밍도 인증하면서 글도쓰면서 응원하는 팬들에 비해
나는 그저 눈팅만 하는 일개 팬으로서 정규앨범도 고작 4장 사서 현재는 1장만 간직하고 있는게 전부고
솔직히 몇십장씩 투자하는것도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정도까지 투자하기는 선뜻 망설여지는..
또한 콘서트같은경우는 직장생활로 시간이 없어 엄두도 못낼뿐더러..고생하면서 사진찍어준 찍덕들 사진 및 영상이나 보는게 전부야
퇴근해서 소소하게 혼자 프듀..랜선친구..개밥남..괴담시티.. 등등 각종 앙순이들 예능프로 올레티비 다시보기로 돌려보거나
유튭에 있는 직캠영상들 몇번보면서 흐뭇해하는게 전부인 그저 미미한 일반 팬일뿐이지만
그런 소심하게 응원하는 한사람으로써 바라는건 모두가 여기갤에있는 모든사람이 너나할것없이 공감하는
"이 아이들의 행복"이라고 생각해
시한부라는 조건을 달고 활동하는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헤어질때는 울기보다는 더 활짝 웃으면서
서로의 길을 축복해주고 응원해줄 수있는게 우리 앙팬들의 대전제가 아닐까?.
그렇기때문에 나는 팬들이란 더더욱 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더 아껴주고 챙겨주는게 역할이라고 믿는사람이다
개인팬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올팬에 대한 정이 그만큼 크기에.. 언젠가 이 아이들이 해체하고 나면 허탈함 혹은 공허함만 남은채로
팬질을 접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혹시라도 그때가 온다해도 그 순간이 오기전까지만큼은 정말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난 이 아이들이 써가는 1년간의 드라마가 이제 중반의 클라이막스에 왔다고 생각해.
그 사이에 소속사 문제 혹은 타그룹활동 등 갈등도 많이 겪었을테지만
결국 마지막회는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그 마지막 최종회가 의미있게 끝날수 있게..
좋은 시청률과 좋은평으로 남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남을 수있게끔
만드는것은 바로 우리 팬들의 역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ㅇㄱㄹ들도 앙순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서로에게 비난과 공격은 자제하고 그마음 그대로 좋은말과 응원을 해주면 어떨까싶어
다들 그마음은 인정하지 않나..? 아닌가?
주저리주저리 길이 길어졌다면 사과드리고 좋은밤들 굿밤들 보냈으면 좋겠다 ㅎㅎ
*아.. 마지막 콘서트란걸 정말 하게 되면 그때는 뭐 꼭 돈이랑은 상관없이 얼마를 들여서라고 가보려고 함
(여친님 설득해낼자신도 있고...ㅎㅎ)
그러니 끝까지 우리 앙순이들 응원같이해보자 갤럼들다 ㅋㅋ
아이오아이 화이팅,
소미, 세정, 유정, 청하, 소혜, 결경, 채연, 도연, 미나, 나영, 연정이 모두 화이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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