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는 아직 성인이 안 되서 그렇다치고, 프린스랑 패리스는 성인이잖아.

본인들 입으로, 또는 계정으로 아버지 옹호 발언을 하면 어쨌든 이슈가 될 거고, 팬들한테도 힘이 될 거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짓밣혀진 명예를 다시 펴드리는 중요한 행동이잖아.

게다가 패리스는 아버지 유산과 명예 덕분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편하게 여유롭게 하면서 잘 지내잖아.

예전에 패리스가 결혼한다고 유산 빨리 달라고 했다가 잭슨가의 반대로 무산된 걸로 알고 있는데.

자식들은 아버지 명예와 돈으로는 편히 먹고 살고 싶으면서,

어떠한 직접적인 도움도 주지 않겠다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아버지가 억울하게 사회에서 이미지 매도 당하는 게, 생계와 관련없는 직업보다 덜 중요하단 말인가?

자식으로서 어떠한 발언도 공개적으로 하지 않겠다면,

아버지의 가림막에서 나오시길.

아무리 미국이 정서가 한국과 다르다지만, 정서와 관계없이 다른 우명인들의 자식들은 잘만 발언하잖아.

예전에는 자식들 모두 응원하고 옹호하는 입장이었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의 행보를 나아가는 점에서 더는 옹호하고 싶지가 않음.

정말 실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