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정리

최하급 = 여행용 = JLPT N5 = 쌩기초 교재

일본어에 대해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히라가나부터 배우는 경우

명사, 동사, 형용사 변화형도 모르기에 여행용으로도 바디랭귀지를 쓰면서 뜨문뜨문 말하는경우를 말함

하급 = 여행용 = JLPT N4 = 기본 교재 =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수준

이때부턴 여행용으로 짧은 문장을 만들어서 말할 수 있음. 여행용으로는 차고넘침

10개 남짓의 동사형을 모두 배움 (가정 4가지, 추측/전문 표현, 수동, 사역, 사역수동 등 다 배움)

회화기준 서양인이 보면 어느정도 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

보통 연예인들이 짠내투어 같은 해외여행 예능에서 이정도 수준으로 구사하면 연예인들 끼리도 우와~ 외국어 좀 하는데?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

이 실력을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등 다른 언어에 대입해보면 어느정돈지 알겠지?

의외로 한국에서 일본어 입문자 10명중에 7~8명은 N4단계에서 죄다 나가떨어짐 (포기함)

중하급 = 일상회화용 = JLPT N3

한국 화장품가게, 요식업, 백화점 등 가게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일본어로 말하면 어느정도 알아듣고 소통하는 수준

흔히 백화점등에서 외국어 구사력을 볼 때 최소치라고 생각하면 됨.

일갤에선 JLPT N3부터 시작이라는데 서양인들 입장에서 이정도 구사하면 ㅅㅌㅊ급으로 봄

중급 = 현지취업 마지노선, 일본유학 마지노선 = JLPT N2 = JPT 600 이상

일본 현지에 취업하는 마지노선격 되는 등급임.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스펙으로 인정하고, 비전공자 (특히 이공계열) 는 이정도만 갖추어도 문제 없음

의외로 N2 범위의 단어 6000개와 한자 1006자, N2까지 문형들이 일상에서 많이 쓰이기 때문에

N2 수준을 제대로 회화에 녹여낸다면 비전공자로선 문제가 없음 (물론 N1정도를 따야 청취력, 회화로 N2까지 녹여내지)

일갤에선 입문 수준으로 까이지만, 외부에선 이정도 등급만 되어도 부족함 없음.

중상급 = 고급일본어의 시작, 일본유학 적정권 = JLPT N1 = JPT 750~800이상 = 오픽 일본어 AL

문과 대기업 마케팅, 사무 기타업무 대기업 제2외국어 마지노선이지만

이공계열이나 그 외 분야에선 차고넘치는 스펙임. 의료, 공학분야에서 JLPT N1 100점이상 있으면 걍 제2외국어 스펙으론 끝임

시험범위가 단어 10000개 이상과 한자 2136, 문형은 N2까지 문형에 100여개 추가하기에 N2와 난이도가 큼.

한국에서도 N1정도면 일본어를 꽤 잘한다 인정하는 등급이고 한국에서도 너 일본어 잘하네?? 소리 들음

서양사람들에겐 그냥 어나더레벨이고 (유럽언어기준 B2 수준이므로)

그리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소설, 미디어, 뉴스, 신문등을 음미할 수 있게 되어 고급 일본어로 나아가는 시작점.

네이티브로 가기위한 시작이지.

상급 = 고급 일본어 = JLPT N1 160이상 = JPT 900이상

4년제 일어일문과 졸업자가 최소한 구사해야하는 수준(4년동안 배우고 일본어를 업으로 삼아야 하는데 이정도도 못하면 걍 고졸이랑 다를바 없지), 군대를 어학병으로 들어가거나 외교관이 되고자 하는 경우, 전문직에게 요구되는 스펙

일단 중상급 수준까지 올라가면 느리든 빠르든 상급으로 올라가지.

일본어를 좀 하는 사람들 기준에서도 꽤 잘하는 수준이며 일어갤에서도 인정하는 수준임.

최상급 = 네이티브 일본인 고졸,전졸수준 = JLPT 측정불가 = JPT 960이상 = 칸켄 2급 이상 = 일본어학원 강사급

4년제 일문과 전공자중에서도 소수가 오르는 경지, 일어갤에서 고수들은 이 구간임, 한국에서 통번역 대학원, 일어교육 대학원에 다니고 있거나 졸업

유럽언어기준 C1 이상 수준이라고 할만함. 즉 일본인 고졸,전졸 수준이므로 네이티브의 기준을 이정도로 잡으면 원어민급 실력

영어로 이정도 경지에 오르는건 정말 아주아주아주 어렵지만 일본어는 가능.

지존 = 네이티브 일본인 4년제졸 이상 수준 = JLPT, JPT 측정불가 = 칸켄 준1급 이상

유럽언어기준 C2 이상 수준, 한국에서 일어교육 대학원, 통번역 대학원 졸업자 이상, 일어일문 대학 교수 수준

일본 현지인 앵간한 4년제 대학 졸업한 애들 싸다구 때리기 십가능함.

한국인은 거의 오르지 못하는 경지이며 시사, 해커스, YBM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사람중에서도 상당수가 도달하지 못한 경지임.

이 지존 사이에서도 수준차이가 엄청 큰데

내가 우연히 한국에서 칸켄 1급 (준 1급 말고 그냥 1급, 일본한자 6000자) 딴 할아버지를 몇번 만난적 있음.

걍 ... 이분은 30년이상 일본어에 올인, 일본인들도 모르는 단어를 상당수 알고있다는거 보고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