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제가  "아주 특별한 우리들만의 시간"아니었나?
일년에 단 한번 정동하와 팬들의 생파같은 콘인데
기획사가 적어 준 셋리를 가감없이 그대로
하다니요...
몇곡 안부르는 행사공연에서도 행사 취지에 맞게
고민해서 셋리를 짠다던 동하횽인데,
이번 생콘 셋리는 너무 아쉽고 동하횽 답지 않았음
무슨 노래를 불러줄까 셋리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는데
오프닝곡 부터 '이건 뭐지?' 했었음
팬들도 각자 듣고 싶은 곡이 다를 수 있고 콘 만족도나
개취가 있겠지만...
아무리 양보해도 이번 생콘 셋리는 너무 무성의 했음
차갑다, 노을은 라이브로 처음 들어 보는 곡이라
좋았는데,
노을은 안좋은 목상태에 헬곡 뒤에 부른 탓에
너무 거칠게 들려서 그게 좀 아쉬웠음
예전 창법 생각이 나, 소몰이 창법으로 불러 준 노래들은
기억에 남네
생콘해줘서 많이 고맙고 고마운데
특별한 날 하는 귀한 단콘이니 만큼 무신사 개러지홀같은
음향 망인데서 제발 제발 하지 말고
이벤트 이런거 다 필요없으니 사전 신청이라도 받아서
팬들이 정말 듣고 싶어하는 곡으로 셋리를 짜 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