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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핥기2: 비문-여각별 사이 연결고리 (ㅌㅂㅇㅈㅇ)

ㅇㅇ(24.127) 2018.12.27 03:15:48
조회 886 추천 13 댓글 8
														

최근 연말 연휴 4일간 짤만 쪘더니 훈뽕에 취해

석현이네 아버님처럼 신내림이 왔는지(?) 창작열이 불탄다.


오늘도 선이에 대한 노스탤지어도 불러일으킬 겸

비문 움짤을 위주로 썰을 풀어보려고 해.


글씨가 일부 궁서체라는거 외엔

진지함은 1도 없으니 가볍게 읽어줬음 좋겠다.



나노핥기2: 비문-여각별 사이 연결고리

* 아래 내용은 임의로 편집한 내용으로 실제 드라마 내용과는 다를 수 있음.



Ep 6 ㅣ 어긋난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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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부인! 용서하세요 빈궁!"


세자 저하는 합방을 할 때마다

성적인 흥미를 못 느끼고, 중도에 뛰쳐나가는 등

매번 빈궁에게 굴욕적인 하루하루를 선사하게 되는데...


심지어 합방 거부도 모자라,

굳이 내시가 입고있던 옷을 빼앗아 내시 코스프레도 일삼는 기행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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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7 ㅣ '건축학개론'을 꿈꾸는 세자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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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고 했거든... 꼭 한번 간절하게 저 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거든"


마음 둘 곳 없이 방황하고 방황하던 어느날,

세자 저하 맘에 쏘옥 들어온 정인이 생기게 된다.


비밀리에 주변의 모든 연줄을 동원하고 수소문하여 직접 볼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는데...


그렇게 노력하고 전전긍긍하던 끝에 정인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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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군!"





Ep 8 ㅣ 친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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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나기 힘들었던 썸 상대는 다름 아닌 절친 동윤 도화서 예진화사 신흥복이었다.


만나기 힘들었던 만큼 그저 서로 눈빛교환만 해도 매우 흐뭇해하였고...


웨어러블 로봇같이 마냥 뻣뻣하기만 했던 세자저하도,

끼부리게(?) 될 정도로 서로를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으며...


서로의 꿈을 얘기하면서 함께 할 미래에 대해서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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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그 한심하다는 표정은? 너도 꿈이라는 게 있을거 아니냐?"





Ep 9 ㅣ 분노의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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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연애중이라며? 사내(社內? 男?) 커플~*"


그러던 어느 날...

어떻게 퍼졌는지 경로를 알 수 없으나 궁인들에게까지

세자저하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게 되고...


이를 비난하는 투서와 상소가 빗발치게 된다.


스스로의 정인 조차 맘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세자는 대노하고 슬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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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고 난 세자는

이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 누가 이렇게 소문을 떠벌렸는지 고하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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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제보자?"





Ep 10 ㅣ 소문에 대한 자유, 아이 캔 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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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제 나의 정적입니다."


소문으로 인해 세자의 저위가 위태로워져 영조로부터의 왕권 세습도 불투명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세자 이선은 소문 낸 자들을 '정적'으로 규정하고, 모조리 잡아들이고 엄히 다스리라는 명을 내린다.


이 때,

단지 소문을 냈다는 이유로 불합리한 처사에 쳐하게 된 이수연 사원은 반기를 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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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나면 안 되는 겁니까?"





Ep 11 ㅣ 사냥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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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시간을 좀 줄 수 있겠는가?"


이수연 사원의 반기로 인해...

세자 이선은 매우 화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정적들을 일망타진하는 기회를 엿보고자 침착하게 대응하려 한다.


이선은 스스로 명예롭게 물러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청하게 되는데...


허나 이는 연막 작전이었고

이수연 사원과 그 일당을 한번에 보내버리려 통수 한방을 날린다.


그러나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이수연 사원에겐

한 개 중대도 안되는 인원의 자객은 별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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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12 ㅣ 하루라도 더 산다면, 내일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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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네는? 무사했구먼 살아있었어 자네"


통수를 쳤다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마지막 발악을 하는 세자 이선.


자기가 자객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열연을 펼친다.


그렇지만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법.


결국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세자 이선은 왕실모독과 불경죄, 그리고 무고한 백성에 대한 살해혐의로 결국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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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H E E N D








Epilogue


허접한 시도를 참고 잘 봐줘서 고마워...


훈뽕에 거하게 취해서 내가 몹쓸 창작물을 만든건 아닌지ㅠㅜ


그래도 부지런히 짤 모으고 머리를 쥐어짜며 만든거니 좋게 봐주라.




근데 이런 거 대체 왜 하고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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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재미. 무료한 시간을 떼울 길이 없어서 말이야."






* 본 글은 작성자의 성적인 취향 혹은 비하의 의도를 담지않고 작성되었습니다.

짤로 급조한 스토리라 그런 것인데, 혹시 읽다가 불쾌하셨던 분이 있으시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 나노핥기 시리즈


나노핥기1: 비문-여각별 사이 연결고리 (ㅌㅂㅇㅈㅇ)


나노핥기2: 비문-여각별 사이 연결고리 (ㅌㅂㅇㅈㅇ)


나노핥기3: 너는 펫(?)


나노핥기4: 손하트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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