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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각색시대극>강황제비사-2

마성의강석현총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6.29 0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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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과 청미는 서로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첫 만남을 비롯하여 알고 지낸 지 1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석현은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마치고 나서야 청미를 만나며 감정을 키우게 되었고, 청미는 석현을 기다리는 동안 석현이 그려놓은 그림을 색칠하고 있었다.
석현이 20살, 청미가 19살이 되었을 때 각자 혼인을 할 나이가 되었다.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같았지만 신분적 차이는 무시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석현에게 있어 황족임을 알리지 않은 상태이며 그저 벼슬에 오른 사람으로 알고 있기에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석현은 청미의 신분이 평민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대복진 자리에 앉히는 것은 누구든 반대할 것임을 알기에 신분을 높여주려 방법을 강구하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석현의 아버지는 석현의 혼사를 알아보던 시기에 황실 법도에 따라 만인의 혈통을 지닌 여인을 기준으로 알아보니 최수미라는 여인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인다.

오직 청미를 자신의 유일한 부인으로 두고 싶었던 석현은 아버지가 불러들인 최수미에게 관심이 없었다.
수미는 처음으로 자신의 지아비가 될 사람을 보게 되는데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될 때 만족하겠다는 듯이 웃음을 지어 보이며 석현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2황자님께 인사드립니다."

석현은 그녀를 자신의 부인으로 둘 생각이 없었기에 단호하게 그녀에게 말했다.


"오해하는 것 같아서 미리 얘기하는데, 난 그대를 사랑하지 않소. 그리고 더 나아가 그대를 부인으로 들이는 일은 없을 것이오. 난 이미 사랑하는 여인이 있으니, 이쯤 되면 무슨 말인지 알 거라 생각하오."

수미는 자신과의 첫 만남에 차갑고 무심하게 대하는 석현에게 실망감과 모멸감을 느낀다.
여태까지 황자비로 살아갈 운명으로 태어난 자신이 노력한 결과가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을 보며 더욱 분노하기 시작했다.

"2황자님.. 세상은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 더더욱 황족이라면 말이죠... 언젠가는 절 대복진으로 받아들이게 될 날이 올 겁니다.."

수미는 석현이 사랑하는 여인이 누구인지 궁금하기에 시녀인 유모 용 씨에게 알아보라 명한다.
유모 용시는 석현의 뒤를 조심스럽게 밟게 되는데 석현과 청미를 만나는 상황을 목격하게 되어 청미라는 존재를 수미에게 알리게 된다.


"청미? 어느 집안 여인이지?"

"그게.. 평민인데... 객잔 주인의 수양딸이라.."

"그럼.. 그 여인은.."

수미는 모든 면에서 만점인 자신을 두고 별 볼일 없는 평민의 여인을 사랑하는 그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저보다 뛰어난 집안의 여인이 아니라.. 한낱.. 객잔의 계집을.."

수미는 모든 이들에게 만인의 혈통이며 장차 황태자비를 거치며 황후가 될 운명을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여겨져왔다.

'저는 황자님의 부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를 마음속에 품으신다면.. 전...'

이런 수미의 심정을 알 생각도 없었던 석현은 청미가 직접 싸온 도시락을 들어주며 넓은 초원에 자리를 잡았다.
청미와 석현은 서로 말없이도 그저 눈빛으로도 서로를 알아보기에 어떤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었다.
석현은 청미의 무릎베개를 베며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다 자신이 고민하는 일을 천천히 꺼내보려고 한다.


"청미."

청미는 잠시 눈을 감고 있어서 그의 부름에 조금 늦게 대답해 주었다.

"네? 오라버니?"

석현은 청미의 손을 어루만지며 말을 이어간다.

"너 나한테 시집오라고 하면 올 거야?"

청미는 생각지도 못한 질문에 당황하며 석현을 내려다보았다.

"오라버니?"

석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청미를 마주 보았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을 해야 될지를 모르겠지만.. 너를 처음 만나서 서로 이름을 말했을 때.. 넌 성과 이름을 알려주었지만.. 난 이름만 알려줬지.. 난.. 사실.. 강씨 성을 가진 강석현이야."

"강씨 성을 가졌다면..."

온 나라에서 강씨 성을 쓸 수 있는 사람은 황족뿐이었기에 청미는 그가 황제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말도 안 돼.."

청미는 그의 손을 쉽게 놓으려고 하자 석현은 손에 힘을 더 주게 된다.

"처음부터 사실을 말했어야 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았어.. 내가 황족이라는 이유로 네가 지금이라도 떠날 것 같아서.."

청미는 평민의 신분이기에 그와의 신분 차이를 잘 알기에 쉽사리 그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오라버니.. 말씀대로 황족이시라면.. 혼사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황실 어르신들에게 달린 사안이라는 것도 잘 알아요.. 그런데.. 그분들이 저를 쉽게 받아주실까요..?"

석현은 혹여라도 떠날 것 같은 청미를 잡는다.

"청미.."


"오라버니.. 제 꿈은.. 한 사내의 유일한 여인이 되어 자식을 낳고 백년해로하는 것입니다. 설령 오라버니의 아내로 살아간다고 해도.. 신분상.. 아니.. 오라버니가 다른 여인을 품게 되실 수 있어요..
저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도 않고.. 그리고 무엇보다 오라버니를 원망하고 싶지 않아요.."

청미는 자신의 처지에서 다가올 불행과 두려움이 먼저 엄습해오며 무엇보다 더 무서운 것은 석현이 자신이 아닌 다른 여인을 품으며 지금의 사랑이 잊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석현은 청미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더욱이 그녀의 어깨를 잡는다.

"청미.. 네가 두려워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아.. 그러기에.. 난.. 너를 위해 황위도 부귀영화도 포기할 수 있어.."

"오라버니...?"

"한 번만.. 나를 믿고.. 따라와 줘.."

청미는 석현의 모습을 보니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같다는 것을 알기에 그의 뜻을 따라주기로 마음먹는다.

석현은 황궁으로 돌아가 아버지 주광제를 찾아가자마자 무릎을 꿇는다.

"아바마마, 소자는 수미와의 혼인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전부터 좋아하는 여인이 있으니.. 부디 그 여인만을 부인으로 들일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주광제는 석현의 성격을 잘 알기에 평민 여인과 혼인을 청하게 될 이런 날이 올 거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아들이며 곧 황족이었기에 혼인에 있어서 상대의 신분과 집안은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명목이기에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수미는 우리 온 나라가 부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개국공신의 집안의 여식이야. 근데 넌 그런 여인을 두고 굳이 낮은 신분의 여인을 선택하는 연유가 무엇이야?"

주광제는 자신의 아들이 원하는 일에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물어보았다.


"소자는 어렸을 때부터 황위보다는 그저 사랑하는 여인과 혼인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꿈을 꾸며 살아왔습니다.
권력을 원했다면 수미와의 혼인을 받아들였지만 그리하기 싫기에 더더욱 제가 연모하는 여인을 유일한 아내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아버지 주광제는 석현이 보위를 원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가끔 장난 식으로 질문을 던졌지만 그는 단호하게 관심 없음을 내비쳤다.

"일단, 돌아가 보거라. 혼인은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라서 생각을 해봐야겠구나.."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혼인을 허락하는 것이 맞지만 자신의 아들은 황족이라는 자리에 위치해 있기에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
수미는 석현이 황제를 찾아가서 혼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을 듣고 주광제를 찾아간다.

"소녀, 폐하를 뵙습니다."

주광제는 갑작스러운 수미의 등장에 당황한다.


"넌.. 최 씨 집안의 수미가 아니더냐?"

"맞습니다."

"무슨 일로 짐을 찾아온 것이냐?"

수미는 가만히 있으면 자신이 바라고 있던 황자비 자리가 물 건너가게 될 것 같아 미리 선수를 치려고 황제를 만난 것이다.


"소녀와 2황자의 혼인으로 심중이 어지럽혀진 것을 알기에 찾아온 것입니다."

"그건.."

주광제는 아직 결정 내리는 것이 없기에 먼저 찾아온 수미를 보며 약간 긴장하게 되었다.

"아직.. 생각 중이니.. 모두들 물러가보거라!"

주광제는 수미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생각할 시간을 벌어보려고 내보낸다.

수미는 석현과 같이 길을 걸으며 먼저 말을 꺼낸다.


"소녀는.. 황자님이 연모하고 계신다는 그 여인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수미.."

"지금 저희 집안과 혼사가 정해진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에 무를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 여인과 같은 날에 혼인을 하고 싶습니다."

사사로운 감정으로 더 큰 것들을 놓치기 싫었던 수미는 석현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석현은 수미가 무엇인가 조건을 걸 거라는 것을 짐작했다.

"제가 대복진으로 들어가고 그 여인은.. 격격으로 들어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봐드릴 수 있는 한계입니다."

석현은 청미를 대복 진으로 들이고 싶었다.

"뭐라? 격격? 가장 낮은 작위가 아니오? 난 청미를 대복진으로 들이고 싶소."

"더 큰 것을 얻으려면 감수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만일, 훗날 황자님께서 황위를 물려받는다면 그 아이를 황귀비로 책봉하셔도 저는 따지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석현은 정치적인 야망으로 자신의 대복 진으로 들어오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랬군.. 그대는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런 것들이오?"

"...."


수미는 침묵했다.
아니, 수미는 침묵을 해야만 했다.
자신은 여태까지 황실의 여인으로 살아갈 운명으로 태어난 존재로 길러져왔기에 갈 수 있는 길이 한 가지 길밖에 보이지 않았다.
석현에게는 달리 방법이 없어 어쩔 수없이 수미와 청미를 같은 날에 맞이하기로 한다.
청미는 신분으로 인해 자신이 석현의 정실이 될 수 없다는 점과 자신만 바라볼 수 없는 자리에 앉아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따지지도 화를 내지도 않고 그저 모든 일에 순응하며 격격으로 들어가게 된다.


청미와 수미가 석현과 같은 날에 혼인을 치르게 된 날.
수미는 높은 고관의 여식답게 화려하고 축복받으며 혼인을 치르게 된다.
반면 청미는 가장 낮은 격격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석현의 집에서 가장 뒤편에 있는 좁은 방에서 붉은색 천을 뒤집어쓰고 앉으며 석현을 혼자서 쓸쓸하게 기다려야 했다.

"곧.. 오시겠지..?"

청미는 석현을 기다리면서도 정실에게 먼저 첫날밤을 보는 것을 알고 있기에 꿋꿋하게 기다리는 쪽을 선택한다.
혼인을 축복하러 온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나서 수미는 첫날밤을 보낼 신방으로 먼저 들어가고 석현에게는 선택의 순간이 왔다.
수미에게 갈 것인지, 아니면 사랑하는 청미에게 갈 것인지..
석현은 고민할 것도 없이 청미가 있는 쪽으로 향했다.


"많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청미는 앉아 있는 채 잠이 든 것이다.
석현은 자신을 기다리다 잠이 든 청미의 모습을 보며 웃음 터트린다.
석현의 웃음소리에 청미가 잠에서 깨는데, 그 순간 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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