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구락에 사마귀가 나서 뽀*피부과를 찾앗음

의사가 보더니 "사마귀네요 주사맞읍시다" 이러고 나보고 주사실로 가랫음 그래서 갓음

주사는 생각보다 많이 안아팠음 그냥 사마귀주사 다운 아픔? 정도? 그리고 일주일 이 지나서 다시 병원에 감

주변 피부가 검은색이었고 피부 겉쪽이 부어올랏엇음 그건 사마귀 주사맞을때 나오는 당연한 증상이라는것은 나도 알고잇엇음

보더니 의사 왈 생각보다 빨리 안떨어 지네 주사 한방 더 맞읍시다 이러는 거임

내가 놀래서 물엇음 당황하다가 주사를 맞게 되었음

근데 왠걸 이 번주사는 왠지 사마귀에다 놓는게 아니라 피부 안쪽 깊숙이 넣는 ? 이상한 전기 찌릿한 느낌이 났었음

통증은 한 10배로 올라갔음 지금 현제 이틀 지낫는데 사마귀는 흰색 그냥 가만잇고 안쪽 피부에서부터 엄청 퉁퉁 부어올랏음 원래 사마귀 주변 검은색

으로 핏물이 고여잇어야 정상인데 이번엔 손가락 안에서 부어서 피부색이 시뻘겋게 변햇음

사실 그때 의사한테 두번째 주사맞고 하도 이상해서 다시 의사한테 물어봣음

"원래 주사 맞을때마다 다 틀린거에요?"
그러자 갑자기 의사는 얼굴이 일그러지며 짜증을 팍내는거였음
난 정말 궁굼하고 몰랐기에 물어본거였음 정말 무서웠음
의사가 갑자기 나더러 한심하다는듯 원래 사마귀 주사는 한번주사에 안끝나요 심한분은 다섯번 맞는경우도 잇
어요 제가 저번에도 그렇게 말했잖아요
난 정말 어이상실햇음 난 분명 저번에 의사한테 "사마귀네요 주사실로 갑시다" 이말밖엔;; 몰라서 물어본적밖엔;;업엇듬
ㅠㅠ
그래서 물엇음 왜 아픔이 틀리냐고 하니까
"첫번째주사는 왜그렇죠?"
의사왈 "제가 주사를 잘놨겟죠"
"그럼 두번째 주사는요?"
의사왈(얼굴이 일그러지고 금방이라도 때릴것처럼) "제가 주사를 못놓은거겠죠!!!"
ㅠㅠㅠ 난 정말 할말을 잃고 그자리를 떠낫음 다음주에 다시 오랫는데 정말 의사 꼴뵈기도 싫고 지금 주사 맞은 부위 엄청 부어서
큰병원 갈생각임.. ㅜㅜ 정말 의료사고 알아보니까 소송하는데 26개월 걸리고 의료분쟁ㅏ 조정 이것도 내년에 생긴다고함ㅜㅠ
의사아저씨 정말 권위주의의식이 있나봄 
나한테  이랫음 "그냥 의사가 하자면 하라는대로 따라오는거에요" 이렇게 말햇음;;;
난지금 무지 당황스럽고 이번에 이틀뒤 여행가는데 이것땜에 취소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