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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소기업 다니면서 젤 후회되는게 뭔지아냐? (감동실화)

중갤러(1.241) 2024.04.02 22:35:17
조회 8683 추천 90 댓글 44

나는 어렸을때부터 주변에서 잘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고 항상 여자들이 나 좋아했었음


근데 나는 슬쩍 잘대해주면서 다가올려고하면 거리를 둬서 여자 안달나게하는거 즐기는 타입이라


회사(중소기업) 가면서도 동료 이쁜 여직원이랑 이런썸을 즐기고 있었거든? (사실 나도 얘 ㅈ나이쁘고 몸매좋아서 좋아함)


이번에 우리회사가 대기업한테 하청받아서 일하는데


이년 요근래 일때매 출장자주가더니 대기업 남자랑 엮어서 일하는데 서로 웃으면서 둘이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통화하고 있다. (물론 일얘기라서 아무도 뭐라못함)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나가리되고 안중에 없어짐...


솔직히 대학교떄나 얼굴빨로 누가 덤비든 자신있었는데


중소다니면서 느끼는게 여자들 나이 먹어가니깐 확실히 잘생긴 사람보단 능력있는? 남자한테 끌리는거같아 하더라..

하긴 어디 뭐 작은건물의 맨날 봤었던 잘생긴남자 보다가 대기업 멋진 건물보고 거기서 나오는 정장쫙빼입는 훈훈한 남자보면 누구 선택하겠냐..


중소기업 다니는거 힘든거? 돈? 야근? 아니다


이런 사회적인 박탈감과 패배감이다.


혹시나 아직 대학생인새끼들은 공부 열심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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