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근석신 팬이라서 미남이시네요도 기다렸다 봤고

드라마 보면서 출연진들 모두 완소로 아꼈어.

물론 근석신을 제일 닥찬하고 좋아해.

용화는 완전 신인치고는 참 잘 해서 대견하게 봤고.

그러다가 얼마 전 c.n.blue 음악을 듣고 완전 깜놀했어.

오호... 정말 기대가 되는 밴드야.

저 음악이 지금 그 곱게 생긴 18. 19. 20살 꼬꼬마들의 음악이란 게 레알 트루?

머 그런 기분이었달까.

꼬꼬마라고 말할 건 내가 좀 노땅이다.

어느 정도 인지도도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셈이고

멤버들 모두 실력도 좋고 인물도 좋아서 아마 잘 될 거라고 본다.

그리고 한국에서 음반 내더라도 너무 굳이 한국 상황 고려한다고

지금 음악풍 확 바꿀 필요도 없을 것 같아.

인지도가 아예 없어서 데뷔하고 바로 묻히는 그런 경우라면 모를까

이미 쇟처럼 그 음악 좋아하는 단계는 아니어도

활동 시작하면 쟤네가 걔네구나 하면서 관심있게 볼 사람들은

어느 정도 존재하는데 그럴 때 차라리 차별성있는 게 더 나을 것도 같아.

은근히 그런 음악 즐기는 사람도 적지는 않고.

걔네가 좀 인디스러운 음악을 해 온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게 대중들 귀에 낯설거나 적응이 어려운

실험적인 음악들도 아니자나. 뭐 저 정도는 오히려 더 좋아할 수도 있다고 봐.

쇟이 하고픈 질문은 뭐냐면

일본 음반 정품을 산 횽아들은 그럼 거기 참여 세션 이름들도 써 있을 거 아냐.

공연에서야 당연히 자기네 자체 연주로 공연하고 노래하는 거겠지만

음반에서도 다른 세션들은 별로 참가한 게 없고

자기네 자체 멤버들이 거의 그 기타나 드럼, 베이스 연주했어?

아님 음반은 또 좀 다른 문제라서 다른 세션들이 참여했어?

참여했다면 일본 세션들인가?

궁금해서 물어본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