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주방' 마지막 회 빛낼 이루마·청하

28일 방송될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가수 청하가 특별 출연한다. 이루마는 강호동과 7년 만에 예능을 통해 재회해 감격하며, 청하는 사쿠라와 ‘프로듀스 101’ 선후배 사이로, 역사적 만남에 성공한다.

이루마는 전세계인의 힐링곡인 ‘키스더레인(Kiss the Rain)’의 탄생 배회를 밝히는가 하면, ‘리버 플로우 인 유(River Flows in You)’ 등 자신의 대표곡을 직접 연주해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청하의 히트곡 ‘벌써 12시’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청하와 역대급 콜라보를 펼쳐 눈길을 끌 예정.

올리브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 오늘 오후 7시 40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 모두의 주방 시즌2 가즈아~!!!

아홉살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 2010년 11월 1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했다.

이날 유예은양은 이루마와 함께 'River flows in you'를 환상적으로 연주해 보는 이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최소 7년간 연습해야 소화할 수 있다는 '월광 제3악장'을 완벽히 연주해 천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연주를를 들은 이루마는 "예은이는 영재다"며 "귀로 듣는 소리와 마음으로 듣는 소리가 있는데 예은이는 이 두가지를 다 들을 수 있는 듣는 귀가 좋다. 생각만 해도 멜로디가 떠오르는 경우가 바로 마음으로 듣는 경우인데 예은이는 두가지 소리를 모두 듣고 연주하는것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예은이가 연주한 월광소나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연습기간이 7년에서 10년정도 걸린다. 3개월만에 연주해낸 예은이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고 말했다.

MC 강호동이 이루마에게 "예은양에게 피아니스트로서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루마는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무리하게 피아노를 치려고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연주를 열심히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내게 연락을 주면 중간중간 고쳐주고 잡아주겠다"고 전했다.

발달장애 어린이 박채란과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호흡을 맞췄다.

이루마는 2011년 1월 2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MC 강호동) 200회 특집에서 "채란이가 처음에 날 봤을 때는 낯을 가렸지만 음악을 통해 점차 마음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루마와 박채란은 쇼팽의 '육건'을 함께 연주했다. 이루마는 악보가 있었지만 박채란은 악보가 없었다. 아울러 이루마와 박채란은 한 대의 피아노로 색다른 분위기의 '학교종'을 연주, 감동을 자아냈다. '키스 더 레인'도 함께했다.

박채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스타킹'을 계기로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다"며 "사회성이 길러졌다"고 전했다.

/사진 = SBS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 이루마는 강호동과 7년 만에 예능을 통해 재회해...

흠냐~ 스타킹 말고도 다른 예능에서 만났던가.

시민, 시청자와 예능호흡과 둘러볼만한 지역소개와 국제관계 복잡해질때 기꺼이 백두산, 독도 방문하는 1박2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일반인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에게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스타킹. 일반시민들과 대결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우리동네예체능. 사회공익 효과를 불러올만한 예능이 진정한 국민예능이라 할수 있다. 연예인들뿐인 "저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 예능이 대세이다.

일반인의, 일반인에의한, 일반인을위한 예능이 호감가는 시기이다. 일반인, 생활체육인이 예능 중심인 우리동네예체능, 3,276명의 놀라운대회스타킹이 배출해낸 일반인들, 둘러볼만한 지역소개와 주민들과의 많은 교감의 1박2일, 그리고 일반인 고민 상당인 안녕하세요. 시민들 생활속으로 들어가 보는 한끼줍쇼. 이제 연예인 "저들의 이야기"는 한물 간지 오래다.

일반인의 예능참여 혹은 중심인 예능코드가 더욱더 호감가는건 어쩔수 없더라. 내가 왜 그 녀석들의 가십거리를 살펴봐야 하는가. 일반인, 지역주민, 시청자 참여 사회공익..1박2일, 스타킹, 우리동네예체능,안녕하세요, 한끼줍쇼등이 호감가는건 어쩔수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