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언론에서 슬슬 터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경희대 출신들이..
언론통제하느라고 안나왔던 모양인데..
진실은 숨기면 숨길수록 더 드러나는법...

적절하게.. 사건 한 방 터져서..
좀더 크게 이슈화되면
사과받아낼 수 있겠다.

조이미진인가 하는애는..
이제부터 진정으로 덜덜덜.. 떨리겠는걸?
쯧쯧.. 일찌기 석고대죄했으면
그래도 대학은 졸업할 수 있었을텐데..
조만간 짤릴 것 같은 느낌이든다.

내일 공청회 추이가 정말 흥미진진해지는걸?

한재호 학생을 비롯한 몇몇의 경희대 남학생빼고는
모두...

아주.. 경희스러워요~!


경희스럽다:
2007년 생겨난 신조어.
1. [생물] 대뇌에 이상이 생겨 사고력을 상실함. 
2. [사회] 오프라인 상에서는 눈치만 보며 캐안습 버로우모드타다
온라인에 접속하면 찌질거리는 행동을 보이는 것. 






‘성폭행 의혹’ 제기했다 공청회 대상으로

경희대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명예교수에 대한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총여학생회에 대한 공청회를 20일 오후 학내에서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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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총학생회장은 "잘못된 의혹 제기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상황이지만 총여학생회가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비대위를 구성했다"며 "학생 자치적 입장에서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여학생회는 자신들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가진 비대위가 주도하는 공청회와 별도로 19일 오후 학내에서 \'성폭력 사건 해결의 한계와 개선 과제\'를 주제로 공청회를 갖는다.

총여학생회는 공청회에서 자신들이 제기한 명예교수의 성폭력 사건뿐 아니라 교내 성폭력 사건의 전반적 해결 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희대 홈페이지에서는 총여학생회가 \'폭넓은\' 주제의 별도 공청회를 여는 것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 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임모씨는 "공청회 주제나 발제부터 주최하는 총여학생회 측의 의도가 뻔히 드러나고 있다"며 "총여학생회가 얘기하려는 것이 분명 동감할 만한 내용들이겠지만 지금 정작 중요한 것인지 씁쓸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교수회관 연구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희대 명예교수를 고소했으나 검찰은 "증거물을 분석한 결과 교수와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A씨 주장처럼 성폭행했다는 증거는 없다"며 지난 2월 16일 A씨를 오히려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경희대 총여학생회는 지난해 학교를 찾아온 A씨가 성폭력을 당했다는 판단을 내리고 학내에 대자보를 붙이고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방법으로 A씨에게 성폭력을 가한 것으로 지목된 명예교수에 대한 처벌을 학교 측에 요구했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