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순이나 매일하는 멘트 등에 대해서는 안남김 차피 똑같은 내용이라 ㅋㅋㅋ

이번엔 엄청 늦게 끝났어 멤버들 퇴장 끝나고 시계 보니까 7시 55분 막 이렇게 되어있던데 ㅋㅋㅋ

암튼 이번에 갔다와서 처음 들은 내용 위주로 쓰면

장기하는 이번 공연에 쓰는 헤드셋에 음량조절 버튼을 빼버렸으면.. 했는데 관객분들이 잘 쓰고 계신것같아 다행

이번주에 신곡 뮤비 촬영 있었음

공연 시작하자마자 하세가와 이펙터? 헤드셋? 하여튼 뭐가 죽어서 소리가 잘 안나옴 그래서 기분이 꽤 안좋았다고

정중엽 손목 안좋나 싶게 계속 손목 만지고 돌리고 하더라

4집 3곡 공연에 앞서서 주로 기분이 안좋을때 노래가 만들어지는데, 그 기분을 노래로 잘 만들어냈을때 기분이 빤짝 좋아진다고 표현함

장기하는 어제 공연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공연에 있어 가장 만족스럽다고 마치 오늘 부르라고 만든건 아닌지 기분까지 받았다고 함

멘트하면서 오늘은 집중이 잘 안되나 싶을 정도로 환경이랑 분위기 탓 많이 함 ㅋㅋㅋㅋㅋㅋㅋ

3집이 최애음반인 사람 손들어보래는데 세명 들어서 좀 실망함 ㅋㅋㅋㅋ (가장 흥행하지 못한 앨범이라 3집을 최애로 삼는 사람들을 골수팬의 척도로 삼으려던 중)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기준은 1. 곡 만듦새가 좋고 자랑스러운가 2.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강한지 3. 흥행할만한 곡인지 인데 3은 점차 운에 의해 흘러가고 1과 2로 이번 타이틀곡 정함

이번주 의상이 흰옷인데 위생상 청결상 신경쓰이지 않냐는 질문엔 하루에 두시간밖에 안입는데 뭐 더럽겠냐며 하면서도 계속 소매 살펴보는거 귀여웠음 ㅋㅋ

질문답변 시간엔 연습은 하기 싫지만 락스타가 되고싶어하는 학생에 대해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함

이에 정중엽은 꽤 진지하게 답변해주었고 장기하는 그럴 때 남들한테 시키고 친구들을 괴롭히면 된다고.... 내가 다 잘 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함 

그럼 장기하는 멤버들을 어떻게 괴롭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틀리면 틀렸다고 하는것 뿐이라고 가끔 늦게 왔을때 화좀 낸다고(하면서 전일준쪽 쳐다봄)

지금까지 이종민의 최애곡은 마냥걷는다 였는데 5집 들어보고나서는 다음주 신곡인 나란히나란히로 바뀌었다고 함

신곡 가사는 좀 설명충스러움 곡조는 삼거리 생각남

전일준은 장얼 합류 관련한 에피소드 하나 풀어줌 암튼 합류하고 첫 앨범이 3집이었는데 잘 안돼서 자기 잘못인지 탓을 많이 했다고

암튼 어제 전반적으로 장기하가 기분 좋아보이고 횡설수설하는 감 있어서 재밌었음 ㅋㅋㅋㅋ

그 락스타 희망하는 학생 ㅋㅋ 이 주제 잘 던져줘서 멤버들도 이야기 많이 하고 그런 분위기 된것같은 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