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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당태종의 고려 정벌과 거란 성종의 고려 정벌의 유사성과 차이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3 23: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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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의 고려 정벌과 거란 성종의 고려 정벌의 유사성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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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음악 : https://youtube.com/clip/UgkxpsqdLH_SPfqKl9qBoGhxteHjMaQGo2co?si=0bwc6jt3_Q7wWO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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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록들과 삼국사기를 통틀어 보면,

이리카수미(연개소문)가 당나라의 신하국인 고구려 왕 건무과 자기 숙부 이리거세사를 죽이고 신하들을 깡그리 죽이고

왕을 토막내어 개천에 버리고 , 허수아비 왕 보장을 세우고

대막리지 수령이 되고 제2인자인 태대로로 연씨 가문과 가까운 혈연 가문인 도수류금류를 세운다.

안시성은 반란을 일으켜서 연개소문으로부터 독립하고 개소문은

당태종이 감히 왕을 죽이고 당나라 허락도 없이 멋대로 왕을 즉위시킨건 물론 당나라를 번번히 능멸하는 연개소문을 조져

고구려의 버릇을 고치고 고구려 왕실을 구하고 이참에 수나라 원수도 갚고 한사군 되찾을거야 거리며 20여만의 대군을 거느리고 쳐들어온다.

당태종 군대는 요수를 건너서 현토성 개모성 요동성을 불바다 피바다로 만들고 백암성의 항복을 유도해서 받아내고

당태종은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 15만대군 궤멸시켜서 5만을 죽이고 3만 정도를 잡고 고연수,고혜진을 사로잡아 부하로 만든다.

그 후 당태종은 안시성 치지않고 근처의 건안성 치면 안시성은 내 수중에 들어온거나 다름없고 그러면 안시성 쌩까고

계속 평양으로 ㄱㄱ하면 연개소문 사로잡겠네

하자 이적,장손무기가 만류해서 안시성 치다가 실패하고 퇴각하다가 죽음의 늪지 요택을 건너다가 소,말이 대부분 죽고

병사들도 무수히 죽고 그러다가 눈보라를 쳐맞으며 끙끙하며 겨우 살아남는데.

그가 살아남은 이유는 포로로 잡은 고구려 백성들을 어떻게든 끙끙 데리고가며 고기방패로 세운 탓일지도 모르겠다.

그는 요서 유성에 도착하자 포로로 잡은 고구려 백성들을 전부 해방시켰는데. 아마도 고구려군이 계속 쫓아와서

다 그냥 팽개치고 계속 튄걸지도 모르겠다.

만리장성의 입구 산해관에 와서야 태자 이치의 영접을 받은 당태종은 걸레가 된 옷을 벗는다.

얼마나 당태종이 황급히 도주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다.

고연수는 당태종을 따라가다가 근심하다가 죽고, 고혜진은 끝까지 당태종을 따라갔다.

그후 안시성주는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나 연개소문은 김일성처럼 독재 세습 체제를 굳히고 미녀를 당나라에 조공바치며

당나라를 달래는 한편 사방 여러 나라에는 주체 강국 고구려가 당나라를 물리쳤노라며 떠벌여대고

돌궐의 여러 나라들에도 사신을 보내니 당태종이 노해 고구려를 반드시 정벌하려하니 신라 사신 김춘추가 와서 당태종의 졸개가 되어

신라 남녀복식을 전부 당나라로 바꾸게하고, 먼저 백제를 멸망시키면 고구려는 사방에서 포위하면 자연히 무너질 것이니

패강(대동강) 이남을 신라에게 주시면 길이 당나라의 졸개 나라가 될 것이라며 빌빌 대니 당태종이 크게 기뻐했다.

연개소문은 말년에도 당나라 침략군을 평양 근처 사수 강물의 얼음을 깨뜨려 방효태의 수만 대군을 추운 물 속으로 익사시켜

고구려의 위엄을 보였고,

죽는 그 순간에도 고려(당시 고구려의 공식 국호는 고려 임은 중국 기록들과 일본서기에 다 나온다.)의 안위를 염려하며 죽었다.



요사 성종본기와 야율분노전과 소배압전과 고려사 현종 세가와 고려사 양규전과 고려사 강조전을 통틀어 보면,

강조가 이현운과 함께 고려 왕 왕송을 몰아내고 자기 멋대로 왕순을 왕으로 세우고

이현운이 강조와 짜고 쳤는진 몰라도 고려 왕 왕송을 살해하자 고려의 상국이자 어버이 나라이자 주인님의 나라인 거란 성종이

노하고 반역자를 잡고 도탄에 빠진 고려 왕실을 구한다는

거짓 명분을 내걸고 40만 대군을 거느리고 추운 겨울 음력 11월에 압록강을 건너서 첫 빠따로 만난 흥화진 성을 포위하지만 치지는 않고

따로 군사를 내어서 통주 근처로 진격시켜서 통주 논밭의 백성들을 사로잡아서 비단 옷을 입히고 잘 대해주며 흥화진 성 성문 앞에 세워서

"양 장군 거란 임금님은 반역자 강조를 잡으러온거지 고려를 해치러온게 아니니 성문을 여시게"하며 유혹시키고

비단,금,은을 보내 유혹하고, 서신을 서로 주고받으며 7일 동안 항복을 종용한다.

한편 통주 쪽으로는 거란의 유격 부대들이 진격해서 강조의 30만 대군의 검차 진형을 이리 저리 치나 실패한다.

그때 거란 성종이 선봉 야율분노에게 많은 군대를 주고 급히 진격시키고 , 자신도 친히 20만의 대군을 쪼개서 자기가 거느리고

강조를 토벌하러 급히 출격한다.

방심한 강조는 알까기 하며 놀고있었고 이현운은 이미 거란의 스파이였다. 이현운은 이미 상약직장 김광보와

친한 사이라서 좋은 약을 구했는지 강조에게 피로에 좋다고 먹였는지 몰라도 환각제를 먹여 강조의 정신을 흐리게하고 강조로 하여금

목종의 환각을 보게하고 거란군을 끌어들여 강조를 납치당하게한다.

강조는 귀부를 거부하다가 살이 회로 떠져서 비참하게 사망한다.

이현운의 군대는 거란군을 보고 사기가 0이 되어 급히 도주하고

연이어 거란 성종 20만 대군이 급히 도착하니 고려군 30만이 크게 놀라 검차를 버리고 붕괴하여 도주하니 , 추격하여 마구 마구 죽여

3만명의 수급을 베었다.

통주를 간단히 끝낸 탓인지 몰라도 거란 20만 대군은 흥화진의 포위를 풀고 인근 무로대에 주둔했다.

그리고 거란 성종과 소배압은 신나게 강동 6주를 휩쓸고 서경인 평양성을 따먹더니

가면을 벗어던지고 낄낄거리며 개경으로 쳐들어가 개경을 불바다 피바다로 만들고

고려 왕 왕순은 급히 도주했다.

한편 양규는 흥화진 성에서 나와 유격대를 거느리고 무쌍을 찍으며 포로로 잡힌 백성들을 구출하고 거란군들을 살육해

강동 6주를 되찾으니 크게 놀란 거란 성종이 개경을 버리고 철군하며 갑자기 급히 양규를 습격해

양규에게 화살비를 퍼부어 고슴도치로 만들어 죽인다

거란 성종의 대군은 귀주의 강(아마 고구려 시대 때의 살수일 것이다.)을 건너다가 후방에서 고려의

여러 장수들이 뒤에서 마구 마구 치니 건너던 거란군은 무수히 뒤지고 갑옷,병장기를 무수히 떨군다.

그러나 거란 성종도 어떻게든 포로로 잡은 고려 백성들을 자기가 직접 끌고 끙끙하며 데려가서 압록강을 건너고

왕묘 지기들과 신하들의 노비들로 만들어버린다.(광개토도 백제인,임나가라(금관가야에 대한 당시 고구려측의 공식 표기)인 상대로 비슷한 짓을 했다.)

이현운은 어찌 되었는지 더이상 사료에 나오지않는다. 강물에 빠져죽었는지 거란으로 돌아가서 어찌 지냈는지 알 도리가 없다.

거란은 세월이 흘러 멸망하고 거란인들이 직접 쓴 사서 대신 중국인들이 거란측 사료를 토대로 써준 사서 [요사]만 전해온다.


선비족 혼혈인 당나라나 거란족인 요나라나 둘 다 중국 황제를 칭했고,

중국 행세를 했고 , 둘 다 자기들이 승리한건 크게 적고 자기들이 패배하거나 수치스러운건 간략하게 적거나 미묘하게 적어서

숨기기 급급했으니 치졸한 것들이라는걸 능히 알 수 있다.


연개소문은 반역했으나 천수를 누렸고

강조는 반역했으나 천수를 누리지못했고


안시성주와 양규는 실로 비슷하다.


안시성주의 이름이 양만춘이며 양만춘이 당태종의 눈알을 화살로 맞췄다는 야사가 전해오는데.

양규의 조상이 양만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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